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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롯데 떠나 새 둥지 찾는다
출처:스포츠경향|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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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베테랑 선수가 롯데를 떠난다. ‘스나이퍼’ 장성호(37)가 롯데 유니폼을 벗는다.

롯데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 구단은 최근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장성호를 제외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선수에게 통보했다.

각 구단은 매년 11월25일 이전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한다.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는 내년 구단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전력외’ 통보를 받은 것과 같다. 롯데 구단은 최근 면담을 통해 장성호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기로 했고 장성호 역시 이 사실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난 장성호는 새 구단과 계약해 새롭게 출발하거나 은퇴를 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섰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호는 여전히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내년에도 선수로 뛰기 위해서는 내년 1월31일까지 새 둥지를 찾아야 한다.

충암고를 졸업한 뒤 1996년 해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입문한 장성호는 14시즌을 뛴 뒤 2010년 한화로 이적했다. 김응용 감독이 한화 사령탑으로 취임한 2012년 말에는 투수 송창현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19년째 프로 생활을 하면서 통산 2015경기에서 타율 2할9푼6리, 220홈런, 1057타점을 기록했다.

대기록도 가지고 있다. 양준혁에 이어 프로야구 사상 두번째로 통산 2000안타를 친 장성호는 역대 최다인 9년 연속 3할 타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통산 안타는 양준혁(2318개)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지만 현역 선수 중에는 가장 많은 안타를 치고 있다.

한화에서는 중심타자로 활약했으나 롯데로 팀을 옮긴 뒤로는 부상과 부진, 포지션 중복 등으로 인해 주로 2군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5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퓨처스리그에서 27경기에 나가 타율 3할6푼5리(52타수 19안타)에 1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프로야구에서는 베테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리그 최고의 왼손 교타자였던 장성호의 풍부한 경험을 원하는 팀들이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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