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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발탁' 박주영과 '대기' 윤석영의 차이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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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는 공통점, 그러나 포지션 경쟁자의 차이

박주영이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윤석영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울리 슈틸리케 2기 대표팀이 확정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1월 14일(요르단), 11월 18일(이란) A매치 2연전 대비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추가로 5명의 대기명단도 선정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박주영이다. 최근 사우디 알샤밥으로 이적한 박주영은 "듣는 정보만으로 아시안컵 발탁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말한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유는 2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실전 감각 회복이다. 잉글랜드 무대를 떠난 박주영은 무적 신세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팀을 찾지 못하고 경기력도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 선발을 논하는 것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알샤밥 이적 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31일 알라에드전에선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다음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다. 김신욱과 이동국이 동시에 부상을 당해 쓸만한 공격수 선택의 폭이 줄었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바쁘게 관전하며 옥석을 탐색했지만 결과적으로 김신욱과 박주영의 대안을 찾지 못한 셈이다. 아시안컵이 2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검증된 자원이었던 박주영 실험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윤석영의 이름은 22명의 명단이 아닌 대기명단이었다.

윤석영은 19일 리버풀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아스톤 빌라, 첼시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적인 풀백 게리 네빌은 "윤석영이 나보다 낫다"고 칭찬할 정도로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박주영과 달리 윤석영에게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김진수와 박주호다. 김진수는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부상으로 슈틸리케 1기에서 빠졌고 박주호는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전반도 소화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부상에서 회복돼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다시 한 번 받았다.

대기 명단에 뽑은 것만으로도 슈틸리케 감독은 윤석영의 약진을 인정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몸 상태를 직간접적으로 확인한 김진수와 박주호를 대신 윤석영을 뽑을 이유를 찾지 못했다. 윤석영은 최근 인상적인 활약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 꾸준했던 두 선수의 아성을 넘기는 조금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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