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이승엽이 말하는 타고투저 현상 원인은
출처:OSEN|2014-10-17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올 시즌 타고투저 현상이 뚜렷하다. 16일까지 리그 평균 타율은 2할9푼. 타율 3할 이상 기록 중인 타자가 무려 36명이나 된다. 반면 리그 평균 자책점은 5.22. 또한 릭 밴덴헐크(삼성)가 역대 최고 평균 자책점 1위(3.18)에 오르기도 했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은 올 시즌 타고투저 현상에 대해 "외국인 타자들의 가세가 가장 큰 이유"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올 시즌 에릭 테임즈(NC),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브렛 필(KIA) 등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이 국내 타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됐다는 의미다.

이승엽 또한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와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성장 또는 발전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는 "우즈가 있었기에 내가 한 단계 더 발전했고 더 높은 목표를 잡을 수 있었다"며 "만약 우즈가 없었다면 최고가 될 수는 있었겠지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이크 존과 공인구의 반발력 모두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외국인 타자가 가세한 뒤 타격이 더욱 활발해졌다. 그게 타고투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승엽은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50홈런 시대를 연 선수다. 1999년(54홈런)과 2003년(56홈런) 두 차례 50홈런 고지를 밟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거포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박병호의 50홈런 달성에 대해 "50홈런은 미치지 않으면 절대 못 친다.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33년이 됐는데 5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3명 뿐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박병호의 50홈런 달성을 놓고 타 구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목동구장을 홈그라운드로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이승엽은 "어떠한 핑계를 대도 기록은 기록이다. 그런 이야기는 열심히 노력하고 경기를 위해 준비하는 선수에게 정말 큰 실례가 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선배지만 박병호가 타격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해마다 성장한다는 건 자기 만족을 모른다는 말이다. 나태해지지 않고 야구를 대한 열정과 태도가 좋아야 가능한 일이다. 홈런왕에 올랐다고 똑같이 하면 발전할 수 없다. 자신에게 관대하지 않고 엄격해야만 가능하다. 굉장히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승엽은 10년 후배 박병호를 향해 엄지를 세웠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