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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양현종 해외진출 추진…용인할 듯
출처:OSEN|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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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에이스 양현종(26)이 시즌을 마치고 해외진출을 추진한다.

2014시즌 종료후 해외진출자격(7년)을 얻는 양현종은 시즌을 마치는대로 구단에 해외진출 허용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시즌중 OSEN과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 도전하고 싶다. 류현진 선배처럼 해외에서 성공한 좌완투수의 계보를 잇고 싶다"면서 해외행에 강력한 의향을 내비친 바 있다. 구단은 양현종의 잔류를 설득하겠지만 붙잡을 명분이 적다는 점에서 해외진출을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

양현종은 일본 진출을 시야에 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보다는 오히려 일본에서 더 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우승 이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한일 챔피언십대회에서 호투를 펼쳐 깊은 인상을 주었다. 지난 2월 오키나와 캠프 니혼햄과 대결에서 노히트 투구를 했다. 현재도 양현종에게 관심을 보이는 몇몇 구단이 있다.

양현종은 해외행을 도울 에이전트도 이미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행의 관건은 이적료를 포함한 몸값이다. KIA 구단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투수라는 점에서 자존심에 걸맞는 이적료와 몸값을 받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일본에서도 A급 선발투수의 대접을 받아야 한다. 연봉도 최소 1억엔 이상을 보장받아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본진출에 앞서 우선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 만일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면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해야 한다. 메이저리그행 성패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양현종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입찰금액(이적료)도 커다란 변수다. 만일 메이저리그행이 여의치 않다면 자연스럽게 일본으로 방향키를 돌릴 것으로 보인다.

KIA 구단은 에이스의 해외행으로 인해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미 류현진(한화-LA 다저스)이 7년을 마치고 미국에 진출했다는 점. 그리고 이번 시즌을 마치고 넥센 내야수 강정호와 SK 좌완 김광현도 해외진출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행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양현종의 해외진출을 막기는 어렵다. 때문에 해외행을 용인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FA 자격(9년)을 얻어 팀을 완전히 떠나는 것보다 2년 전에 보내 보유권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 오승환도 해외진출 자격으로 한신에 입단했다. 양현종이 돌아오더라도 KIA 유니폼을 입는다. KIA는 지난 2011시즌을 마치고 윤석민의 해외행을 고려했지만 신임 선동렬 감독의 요청으로 철회한 바 있다.

양현종은 올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 2011년 16승을 따낸 이후 밸런스와 어깨부상으로 부진했다. 작년 전반기 9승을 올리며 재기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는 150km짜리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커브까지 포피치 투수로 거듭나면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양현종은 KIA의 시즌 최종전인 17일 한화전(광주)에 마지막으로 등판해 자신의 개인 최다승 17승에 도전한다. 어쩌면 KIA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등판일 수도 있다. 과연 SK 좌완 김광현, 넥센 내야수 강정호와 함께 나란히 해외진출을 성사시킬 것인지 벌써부터 양현종의 스토브리그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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