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이번 주 금요일 블랙번전 출격 예정

티오 월콧의 복귀가 임박했다. 월콧은 아스널 U-21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월콧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월콧은 지난 1월 FA컵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은 물론이고 약 9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러나 월콧은 최근 팀 훈련을 무사히 마쳤고 이제 실전 감각을 되찾기 위해 실전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당장 1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겠지만 월콧이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스널에 큰 힘이다. 아스널은 메수트 외질, 올리비에 지루가 장기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영입한 알렉시스 산체스와 대니 웰백이 서서히 적응을 마치고 있지만 핵심 선수들의 이탈은 달갑지 않다. 하지만 9개월 동안 전력외 선수였던 월콧의 복귀로 아스널은 또 한 명의 특급 선수를 영입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특급 유망주 세르쥬 나브리 역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