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에 분패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4 FIBA 제22회 18세이하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그룹 풀리그 2차전서 일본에 57-60으로 분패했다. 한국은 박지수가 12점 22리바운드 4블록으로 북 치고 장구까지 쳤으나 다른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하면서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한국은 대만에 이겼고 일본에 졌다. 중국, 태국, 인도와 맞대결을 남겨뒀다. 풀리그 결과 상위 4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우승 국가를 가린다. 1~3위 국가가 2015년 러시아 19세이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