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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타투스코, 희미한 재계약 가능성
출처:OSEN|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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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이 멀어져간다. 재계약 가능성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한화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29)가 사실상 마지막 선발등판 기회에서도 승리를 얻지 못한 채 4연패에 빠졌다. 타투스코는 지난 10일 대전 두산전에 선발로 나와 4⅓이닝 10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달 5일 대구 삼성전부터 최근 4경기 연속 패전. 이 기간 모두 4실점 이상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8.14로 흔들렸다.

지난 6월 중순 케일럽 클레이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타투스코는 올해 14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 7.07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태어나 처음으로 미국 땅을 떠나 낯선 한국에 왔지만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타고난 긍정적 성격과 한국 적응력으로 빠르게 적응하며 팀에 녹아들었다.

특히 홈경기 때마다 마운드를 내려올 때 모자를 벗어 팬들에게 한국식 인사를 하기도 하고, 팀이 어려움에 처하자 스스로 구원등판할 자청할 정도로 희생정신도 뛰어나다. 선수단 안팎에서도 "이렇게 성격 좋은 외국인선수는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칭찬이 자자하다.

타투스코도 한국 생활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그는 "내년에도 한국에 돌아와 뛰고 싶다. 한화의 모든 사람들이 가족처럼 대해주고 보살펴준다. 한국 생활이 즐겁다. 미국보다는 한화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이곳이 정말 좋다"고 한화에 애정을 드러냈지만 아쉽게도 성적이 떨어진다.

타투스코는 140km대 중후반의 강속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파워피처다. 똑바로 들어오는 공이 없을 정도로 무브먼트가 있다는 게 강점. 그러나 제구가 너무 불안하다. 63⅔이닝 동안 볼넷이 45개로 9이닝당 평균 6.36개에 달한다. 폭투도 10개나 있다. 어느 한순간 갑자기 컨트롤을 잃고 볼 남발하기도 한다.

가끔 제구가 되는 날에는 위력적인 투구를 하지만 그 빈도가 너무 낮다. 여기에 구종도 슬라이더처럼 떨어지는 커브 외에는 마땅한 게 없다. 대부분 주무기 컷패스트볼 위주의 승부가 되다 보니 공이 빨라도 타자들이 노림수를 갖고 들어온다. 지금까지 모습으로는 딱히 경쟁력이 없어 보이는 게 현실이다.

타투스코에게 더 이상 남은 선발등판 기회는 없을 전망. 잔여 4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한화는 11일 사직 롯데전에 이동걸을 내세운 뒤 12일 사직 롯데전 앤드류 앨버스, 13일 대전 삼성전 이태양, 17일 광주 KIA전 유창식이 선발로 나설 게 유력하다. 타투스코로서는 언제 주어질지 모를 불펜 기회라도 잘 살려야 한다. 물론 지금까지는 재계약 가능성은 아주 희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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