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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앞둔 넥센, 불안한 뒷문 걱정?
출처:조이뉴스24|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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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당당히 ‘가을야구‘에 초대 받는다. 아직 정규리그 2위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쥘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과 견줘 한 계단 더 올라섰다.

그런데 최근 마무리 손승락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넥센은 걱정이다. 염경엽 감독의 속이 탄다. 손승락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1로 팀이 앞서고 있던 9회초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무리 등판했다.



손승락은 안타 두 개를 맞고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투아웃까지 잡아놨기 때문에 팀 승리와 세이브까지 아웃 카운트 한 개만 더 잡으면 됐다.

특히 이날 두 팀의 맞대결에선 손승락의 동료인 앤드류 밴헤켄의 시즌 20승 달성이 걸려 있었다. 밴헤켄은 선발 6.1이닝 무실점 호투하고 물러나 손승락이 리드를 지켜준다면 지난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 베어스) 이후 7시즌 만에 20승 투수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손승락은 고개를 떨궈야 했다. 나바로를 상대로 투스트라이크까지는 잘 잡으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나바로는 끈질기게 손승락을 괴롭히다 6구째 배트를 휘둘러 손승락 옆을 지나 중견수 앞으로 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스코어는 3-3 동점이 됐다.

손승락에겐 올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가 되는 순간이면서 밴헤켄의 20승도 그렇게 날아가버렸다. 이날 경기는 연장 10회말 넥센이 서건창의 발로 만든 찬스에서 이택근의 끝내기 타점으로 4-3 승리를 따냈다. 손승락은 블론세이브 후 쑥스러운 승리투수가 됐다.

손승락의 최근 피칭 내용은 부침이 있다. 7일 목동 KIA전에서는 세이브를 추가하며 제몫을 했으나 5일 잠실 LG전에서는 오지환에게 끝내가 안타를 내줬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휴식기 이후 재개된 정규시즌 4차례 등판 성적이 별로 좋지 않다.

넥센이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 손승락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수록 불펜 전체의 안정감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손승락에 대해 여전히 신뢰를 보이고 있다. 염 감독은 "정규시즌 뿐 아니라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후반 1이닝을 책임진다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손)승락이가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마운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넥센은 올 시즌 조상우-한현희-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꾸려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염 감독은 "지난해까지 (한)현희와 승락이 둘로만 (필승) 불펜을 운영했는데 정말 힘이 들

라"며 "올해 (조)상우가 가세했는데 승락이는 마무리 노릇뿐 아니라 앞에 나오는 필승조 두 명의 과부화를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승락은 올 시즌도 그렇지만 지난 4년 동안 묵묵히 팀의 뒷문을 지켜왔다. 8일 현재 시즌 31세이브로 구원 부문 선두에 올라있을 정도로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투수임이 분명하며 지금까지 통산 153세이브나 올렸다. 염 감독이 "그래도 마무리는 손승락"이라고 믿음을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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