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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조기 탈락' DET, 앞으로가 더 문제
출처:OSEN|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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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다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모든 게 물음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디트로이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시리즈 전적 3전 전패로 조기 탈락했다.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데이비드 프라이스, ‘사이영상 3인방‘을 내세우고도 무기력하게 3연패를 당하며 쓴맛을 봤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한 번도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지 못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대형 선수들을 영입하며 최상의 전력을 갖췄지만 고비를 못 넘기고 있다. 올해는 아예 디비전시리즈에서 조기에 떨어졌고, 디트로이트 팀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6일 디트로이트가 탈락한 뒤 다가올 오프시즌 핵심 선수들의 거취와 관련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슈어저, 토리 헌터, 빅터 마르티네스, 조바 체임벌린, 필 코크 등 다수의 선수들이 거취가 불투명하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짐 릴랜드 감독이 은퇴하며 프린스 필더와 덕 피스터를 트레이드한 디트로이트는 올해도 적잖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지난 7월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데려오면서 디트로이트의 연봉 총액은 1억700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페이롤 줄이기가 불가피하다.

베테랑 외야수 헌터가 현역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타의 핵심이 되는 슈어저와 마르티네스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디트로이트 여건상 두 선수 모두 잡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마르티네스는 올해 지명타자와 1루수를 오가며 타율 3할3푼5리에 리그에서 가장 높은 OPS(.974)를 기록하며 32홈런 103타점을 쳤다. 만 36세의 그는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보게 될 것"이라며 잔류하고픈 속내를 살짝 드러냈다.

슈어저는 지난 오프시즌 연장계약에 실패했다. 그는 6년 총액 1억4400만 달러 수준의 조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39승을 올리며 WAR 12.1을 기록한 슈어저는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슈어저는 "오프시즌이 돼 봐야겠지만 난 돌아오기를 원한다. 5년 동안 함께 한 팀과 이곳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복귀를 희망했다.

디트로이트는 미겔 카브레라, 저스틴 벌랜더, 이안 킨슬러, 애니발 산체스 등이 최소 2018년까지 장기계약 돼 있다. 슈어저에게 장기계약을 안기기 어렵다. 내년 시즌 이후 FA로 풀리는 프라이스의 몸값 감당도 쉽지 않다. 포스트시즌에서 약점을 드러낸 불펜 보강 역시 필수적이다. 이래저래 디트로이트의 겨울이 쉽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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