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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벵거 "무리뉴 밀친 것도 아닌데?" 사과 거부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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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밀치려고 했다면 어땠을지 알지 않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첼시와의 맞대결 도중 상대 감독 조세 무리뉴를 밀친 사건에 대해 후회도, 사과할 필요도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앙숙‘ 벵거와 무리뉴가 또 충돌했다. 이번에는 말싸움만이 아니라 신체 접촉도 있었다. 5일 밤(한국시각)에 열린 맞대결에서 첼시가 2-0으로 승리한 가운데, 벵거가 무리뉴를 밀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첼시의 게리 케이힐이 거친 태클을 가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벵거는 레드카드가 나왔어야 한다고 항의하며 산체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첼시 벤치 쪽을 지나 산체스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그러나 벤치 앞에 있던 무리뉴가 벵거를 가로막았다. 무리뉴는 "돌아가서 내 구역에 다시는 오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벵거는 자신을 막아 선 무리뉴의 가슴팍을 밀쳤고, 약간의 실랑이가 이어지자 대기심이 두 감독을 갈라놓았다.

벵거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후회할 게 뭐 있나? 난 산체스가 얼마나 다쳤나 확인하러 다가간 것인데 무리뉴가 나를 막아섰다. 솔직히 무리뉴가 뭐라고 했는지는 듣지 못했다. 밀쳤다고? 진짜 밀치려고 했다면 어땠을지 알지 않나"며 사과를 거부했다.

무리뉴는 이번 사건에 대해 "중요한 경기였기에 분위기가 과열됐던 것 같다. 감독에겐 각자의 구역이 있는데 벵거가 옳지 않은 이유로 내 구역으로 들어왔다. 그는 주심을 압박해 레드카드를 요구하려 했고,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금까지 나도 많은 잘못을 했지만, 이번엔 내 잘못이 아니다. 난 내 구역에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두 감독의 앙숙 관계는 계속 이어지게 됐다. 과거 무리뉴는 벵거를 향해 ‘아스널이 아닌 첼시만 쳐다보는 관음증 환자‘, ‘실패 전문가‘라고 비난했다. 벵거는 무리뉴와 열두 번 맞붙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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