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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첫 연승, 반전의 10월 시작됐다
출처:MK 스포츠|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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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제압하고 올 시즌 리그 첫 연승을 기록했다. 어수선했던 여름 이적시장과 불안했던 시즌 초반을 지나 서서히 팀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맨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팔카오의 결승골(데뷔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 웨스트햄전 승리 이후 올 시즌 첫 연승이다.

맨유(4-3-3)는 이날 데 헤아(GK), 하파엘, 맥네어, 로호, 쇼(이상 DF), 발렌시아, 블린트, 디 마리아(이상 MF), 반 페르시, 마타, 팔카오(이상 FW)를 내세웠고, 에버튼(4-3-3)은 하워드(GK), 히버트, 스톤스, 자기엘카, 베인스(이상 DF), 피에나르, 베리, 베시치(이상 MF), 루카쿠, 네이스미스, 맥기디(이상 FW)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맨유는 압도적인 슈팅 숫자(10대 2)와 앞선 볼 점유율(52%대 48%)로 대체로 경기를 지배했다. 맨유는 전반 공수에서 전방과 2선 자원들의 조직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 수비 시 적극적인 압박 등 팀으로서 하나 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특히 디 마리아(1골 1도움)는 그야말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맨유 전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좌우로 열어주는 날카로운 패스와 위협적인 슈팅까지, 맨유 중원에서 탁월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 27분 공격진의 손발이 맞아들어가면서 환상적인 팀 골이 나왔다. 디 마리아는 이날 경기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3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마타는 쇄도하는 디 마리아에게 슈팅 할 수 있도록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디 마리아가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전반 막판 맨유의 반칙이 선언됐다. 최근 리그 성적이 저조했던 에버턴이지만, 그대로 물러서진 않았다. 오른쪽 풀백인 히버트가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것을 루크 쇼가 뒤늦게 저지하려다 패널티 킥을 내줬다. 그러나 골키퍼 데 헤아까지 맨유 연승에 힘을 보탰다. 베인스의 왼발을 정확히 읽어낸 데 헤아는 감각적인 선방으로 맨유를 구해냈다. 맨유는 전반 1-0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초반 위기를 맞았다. 압박이 헐거워지면서 집중력을 잃은 듯 했다. 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네이스미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베인스의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은 네이스미스는 시즌 4번째 골을 신고했다.

급격히 흔들렸던 맨유는 이후 전열을 가다듬었다. 맨유는 후반 17분,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남미의 두 공격수들의 합작품이 나왔다. 디 마리아의 패스를 팔카오가 그대로 문전에서 데뷔골로 만들어냈다. 경기는 2-1로 다시 맨유가 앞서나갔다.

맨유는 후반 발렌시아와 팔카오를 빼고 블랙켓과 펠라이니 등 수비자원을 투입하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막판 데헤아의 2번의 선방도 눈부셨다. 반면 주중 유로파리그를 뛰어 체력을 감당하지 못한 에버턴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의 침체에 빠지면서 1승3무3패를 기록했다.

아직은 빈약한 수비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한 맨유지만, 이날 10월의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것만은 분명하다.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답게 시동이 뒤늦게 걸린 맨유는 에버턴전을 기점으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과연 A매치 기간 이후에도 점점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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