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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미니 "'절친' 세스크 상대, 쉽지 않은 일"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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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세스크를 막아야 한다. 훌륭한 선수이자, 내 절친한 친구인 세스크를 상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

과거 아스널에서 한솥밥을 먹은 마티유 플라미니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이제 적이 되어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2014/15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두 팀, 첼시와 아스널이 5일(한국시각), 맞대결을 벌인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에 복귀한 이후 두 번째 시즌을 지나고 있는 첼시는 시즌 개막 후 압도적인 안정감을 자랑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여섯 경기에서 다섯 번의 승리를 따냈을 만큼, 최고의 흐름을 타고 있는 첼시다.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것은 디에구 코스타가 이끄는 최전방의 골 결정력으로, 과거 아스널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세스크는 무려 여섯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코스타를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

첼시와 아스널의 경기에 앞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바로 세스크다. 아스널 시절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까지 밟았던 세스크는 아스널이 아닌 지역 라이벌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오랫동안 세스크와 친분을 쌓아온 플라미니는 다가올 맞대결에서 세스크를 적으로 만나게 된 데에 복잡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플라미니는 "나와 세스크는 매우 절친한 사이로, 그와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동네 이웃이 된 우리는 오랜 세월 끊임 없이 연락을 주고 받았다. 함께 경기장을 누비던 시절부터 그는 내게 매우 특별한 친구였고, 경기장 밖에서도 마찬가지로 늘 최고의 친구였다."라며 세스크와의 오랜 우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축구는 우리의 삶 그 자체지만, 삶 속에는 축구 외에도 다른 중요한 영역들이 존재하는 법"이라며 경기 내용, 결과와 개인적인 우정은 별개의 일이라고 전한 플라미니는 "잉글랜드에 돌아온 세스크는 빠르게 적응하며, 첼시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아마 다가올 경기서 아스널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는 바로 세스크일 것이다. 그리고 아마 내가 세스크를 직접 막아내야 할 것이다. 세스크는 훌륭한 선수인 데다, 내 절친한 친구인 터라, 그를 상대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꾀하던 세스크를 영입하지 않은 이유로 메수트 외질의 존재를 꼽은 바 있었다. 아스널 팬들의 큰 사랑을 받던 세스크가 과연 다가올 맞대결에서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지, 플라미니를 필두로 한 아스널의 수비 자원들이 세스크를 봉쇄하며 지난 시즌 0-6 대패의 설움을 털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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