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볼티모어 역전극, 파죽의 2연승
출처:OSEN|2014-10-0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볼티모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치러진 2014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8회에만 대거 4득점해 디트로이트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8회 대타로 나온 델몬 영이 주자일소 결승 3타점 2루타를 작렬시키며 역전극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1차전 12-3 대승에 이어 볼티모어는 홈에서 파죽의 2연승을 질주, 디트로이트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1차전 승리의 기세를 몰아 2차전에서도 선취점은 볼티모어의 몫이었다. 3회말 2사 후 조나단 스쿱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닉 마카키스가 디트로이트 선발 저스틴 벌랜더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리드했다.

그러자 디트로이트는 4회초 토리 헌터의 중전 안타와 미겔 카브레라의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잡은 무사 2·3루에서 빅터 마르티네스의 좌전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린 다음 J.D. 마르티네스가 볼티모어 선발 천웨인의 초구를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단숨에 역전했다. 이어 닉 카스테야노스까지 천웨인의 초구를 우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백투백 홈런. 4회초 시작과 함께 5연속 안타로 5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말 J.J. 하디의 좌중간 적시타로 추격하며 벌랜더를 5이닝만 던지게 하고 강판시켰다. 디트로이트가 8회초 빅터 마르티네스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냈지만 1루 주자 카브레라가 무리하게 홈으로 파고들다 횡사하며 흐름이 끊겼다.

결국 8회말 볼티모어의 역전 드라마의 발단이 됐다. 3-6 끌려다니던 8회말 볼티모어는 조바 체임벌린을 상대로 아담 존스의 몸에 맞는 볼과 넬슨 크루스의 좌전 안타로 잡은 무사 1·2루 찬스에서 스티브 피어스의 우중간 적시타로 디트로이트를 압박했다. 디트로이트는 부랴부랴 체임벌린을 내리고 호아김 소리아로 투수를 교체했다.

하지만 한 번 달아오른 볼티모어 방망이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디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온 델몬 영이 소리아의 초구를 통타, 좌측에 날카롭게 빠지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작렬시키며 순식간에 7-6으로 역전한 것이다. 이날 경기 결승타로 양 팀 희비가 엇갈린 순간. 볼티모어는 마무리 잭 브리턴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리며 1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볼티모어는 선발 천웨인이 3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두 번째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3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마려했다. 3번재 투수 브래드 브래치가 ⅔이닝 무실점 구원승. 타선에서는 크루스가 2안타 멀티히트로 좋은 감을 이어갔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벌랜더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막은 뒤 아니발 산체스가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회 체임벌린(⅓이닝·3실점) 소리아(⅔이닝·1실점)가 무너지며 연이틀 불펜 난조로 패했다. 카브레라가 3안타, 빅터 마르티네스가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