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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두산 4강 과제 '맹타 본능 되찾기'
출처:뉴스1|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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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KIA와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2점차의 박빙의 승부에서 갈린 결과지만 내용을 보면 얻은 점과 보완할 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두산은 KIA와의 1일 경기에서 3-1로 이겼고, 2일에는 3-4로 패했다. 4위 반등을 위해 패수를 줄여야 하는 두산에게 1승의 안도보다는 1패의 아픔이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득점력에서의 아쉬움이 크게 드러났다.



두산은 이틀 동안 3점씩을 얻는데 그쳤다. 팀 타율은 0.242로 KIA의 0.234보다 높았다. 잔루 역시 17개로 9개인 KIA보다 많았다. 득점 기회를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했다는 의미다.

두산은 1일 경기에서 KIA 선발 김병현에게 8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 기회조차 제대로 잡지 못했고, 중간계투진의 공도 공략하지 못했다. 선두타자가 출루한 7회초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장면이나 8회초 1사 만루에서 희생 플라이로 1득점에 그친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2일 경기도 마찬가지다. 두산은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하면서 2회초 두 방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한 뒤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초 1사 1,2루, 4회초 2사 2,3루, 5회초 2사 1,2루의 기회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또 7회초 2사 1,3루의 득점 기회 역시 날려 버렸다.

휴식기 이전까지 0.298의 팀 타율을 기록한 팀 답지 않았다. 빈타의 연속이었다. 또한 득점권에서 번번이 안타까운 모습을 연출했다.

송일수 감독도 2일 경기에 앞서 “타자들이 오랜 휴식기로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 하다”며 “전반적으로 스윙이 늦다.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훈련을 했지만 1군과 2군 투수의 공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물론 반가운 면은 있다. 선발을 비롯한 마운드가 안정적인 운영을 펼친 점이다. 1일 선발 니퍼트는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내줬음에도 노련한 피칭으로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타선 지원 덕에 끝까지 2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2일 선발 유희관 역시 초반 피홈런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지만 5회말 추가 2실점하기 전까지 KIA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의 두산 타선도 2실점 후 3득점을 곧바로 만들며 승부를 박빙으로 몰고갔다.

두산 타선은 아시안게임 이후 2번의 경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민병헌도 이틀 동안 1안타에 그쳤고, 김현수 역시 1안타 1볼넷이 전부였다. 오재원은 3안타로 분전했지만 후속타가 받쳐주지 못했다.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하던 김재호가 자신의 파울타구에 발목을 맞아 부상을 당했고, 양의지 역시 손가락 통증으로 2~3일 내에 합류하기 어려운 상태다.

두산은 타선만 살아나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선발 난조와 불펜 불안에서는 벗어난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기복이 있는 타선을 바로 잡으면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3일 이재우를 선발로 예고했다. KIA 선발은 토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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