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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피할까?’ 한국,4강 마지막 관문 남았다
출처:점프볼|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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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다. 몽골과의 본선 첫 경기 초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던 대한민국이 전열을 재정비,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27일 필리핀과 접전을 펼친 끝에 97-95로 승리했다. 문태종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38득점으로 맹활약한 덕분이다. 양희종도 2011-2012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프전 우승을 확정짓는 결승골을 연상시키는 쐐기 3점슛을 터뜨렸다.

이제 4강 진출까지 남은 관문은 하나다. 대한민국은 28일 오후 7시 45분 화성종합경기타운실내체육관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카자흐스탄이 필리핀을 이긴다면, 조 1위를 확정짓기 위해 대한민국도 카타르를 꺾을 필요가 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꼽힌 필리핀을 제압, H조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대한민국이 필리핀에 고전 끝에 이긴 만큼, 카타르 역시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의미다.

일단 카타르는 대한민국보다 필리핀의 전력이 낫다고 평가했다. 프락키아스 카타르 감독은 필리핀과의 8강 리그 맞대결이 끝난 후 “필리핀이 H조 최고의 팀이라 판단했다. 필리핀전은 초반부터 압박수비를 강하게 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스 출신 프락키아스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농구를 구사한다. 카타르가 필리핀에 이길 수 있던 것도 마커스 다우잇의 약점인 외곽수비를 철저히 공략했기 때문이다.

카타르는 또한 필리핀전에서 연달아 3점슛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모흐드 모하메드(205cm) 등 200cm 이상의 장신들도 곧잘 3점슛을 시도한다. 이에 대해 프락키아스 감독은 “신장과 상관없이 3점슛은 모두 똑같이 훈련을 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으로선 김종규, 이종현의 외곽수비 가담이 보다 부지런하게 전개될 필요가 있다.

유재학 감독은 카타르의 전력에 대해 “팔, 다리가 길고 힘도 좋다. 골밑에서의 1대1과 외곽 모두 강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어 “반면, 존 디펜스를 깨는 건 약한 것 같다. 이 부분을 공략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4강행을 확정지을 경우, 대한민국은 29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가 없다. 경기가 없다고 무작정 휴식만 취하는 건 아니지만, 체력을 쏟아 부어도 이를 보충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한 셈이다. 여건이 좋은 만큼 대한민국은 전력을 다해 카타르전에 나서야 한다. 결승에 오르기도 전에 이란을 만나는 것만큼 최악의 시나리오도 없으니 말이다.

물론 이란이 G조 1위로 4강에 오른다는 보장도 없다. 이란이 2승으로 1위에 올라있지만, 2위에 중국과 일본이 나란히 올라있다. 이란-중국, 일본-몽골 등 G조 역시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 최종 대진이 나온다. 지난 27일 일본이 중국을 제압하고, 카자흐스탄이 카타르를 꺾는 이변이 속출한 까닭에 4강 진출팀도, 대진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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