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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역사 듀오' 커쇼-류현진, PS 책임
출처:OSEN|20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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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26, LA 다저스)와 류현진(27, LA 다저스)이 LA 다저스 역사에 작지 않은 발자취를 남겼다. 나란히 원정 경기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낸 듀오로 기록됐다. 두 선수의 원정 강세가 포스트시즌에도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올 시즌 이미 원정 경기를 모두 마친 LA 다저스는 원정에서 대단히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원정에서 49승32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오히려 홈(42승36패)보다 더 힘을 냈다. 다저스보다 원정에서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를 통틀어 하나도 없다.

다저스 전문매체인 <트루블루 LA>에 의하면 팀이 연고지를 LA로 이전한 1958년 이래 한 시즌 원정에서 49승 이상을 따낸 적은 딱 세 번이 있었다. 1974년(50승31패), 1988년(49승31패), 1963년(49승32패)다. 다저스는 이 세 번의 시즌에서 모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며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고려하면 꽤 의미가 깊은 수치다.

커쇼와 류현진이 선봉에 섰다. 커쇼는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11승1패 평균자책점 1.85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이는 1988년 오렐 허사이저(12승3패) 이후 원정에서 가장 많은 승수다. 류현진도 좋았다. 올 시즌 원정에서 부쩍 힘을 낸 류현진은 10승4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다저스 역사상 두 투수가 원정에서 10승 이상을 따낸 것은 1965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샌디 쿠팩스(12승)와 돈 드라이스데일(11승)이라는 당대 최정상급 선수들이 이를 합작했다. 그 후 49년 만에 커쇼와 류현진이 같은 업적을 만든 것이다. 공인되지는 않는 기록이지만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원정 성적이 더 주목을 받는 것은 다저스가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미 디비전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는 확보한 상황이다. 다만 워싱턴이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온다면 원정에서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 다저스는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홈 어드밴티지를 내줬고 원정에서 고전한 끝에 결국 2승4패로 무릎을 꿇으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이런 상황에서 원정에서도 건재한 커쇼, 원정에서 오히려 더 강해지는 류현진의 존재감은 팀에서 꽤 크다고 할 수 있다. 어차피 계속 홈경기만 치를 수는 없는 만큼 이런 투수들이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된다. 당장 류현진은 어깨 재활이 순조로울 경우 10월 7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등판할 전망이다. 다저스의 믿는 구석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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