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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0승' 우규민, '완급조절'이 원동력
출처:일간스포츠|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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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규민이 2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한 원동력으로 뛰어난 완급조절 능력이 꼽힌다. 사진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역투하는 장면.

LG 우규민이 2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의 성공 원동력으로 ‘완급조절‘ 능력이 꼽히고 있다.

우규민은 지난 14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1볼넷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폭발한 LG는 12-3으로 대승을 거뒀고, 우규민은 승리 투수가 됐다. 전날까지 시즌 9승을 거둔 우규민은 이날 승리로 팀 내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에 성공했다. 더불어 전구단 상대 승리 기록도 함께 달성해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우규민의 2년 연속 10승은 구단의 새 역사이기도 하다. LG 구단 역사상 최초로 사이드암 투수 2년 연속 10승 기록이 탄생했다. LG는 전신 MBC 시절부터 사이드암 선발 투수의 활약이 미비했다. 1983년 이길환(15승8패) 이후 문병권(1990년·10승5패)과 박현준(2011년·13승) 정도가 활약했을 뿐이다. 2012시즌까지 마무리 등 불펜에서 활약한 우규민은 지난 해 선발로 전환했다. 성공을 두고 물음표가 따랐지만, 전환 첫 해 10승(8패)를 올리며 연착륙했다. 그리고 올해 역시 10승을 수확하며 성공시대를 알렸다.

선발 투수 우규민의 성공 요인으로 완급조절이 꼽힌다. 양상문 LG 감독은 "우규민의 완급조절 능력이 향상됐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센스가 좋다"고 밝혔다. 사실 사이드암 투수는 선발로 나서기 불리한 조건이 많다. 상대 주자의 도루 저지가 어렵고, 좌타자에게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우규민은 완급조절을 앞세워 약점을 극복했다.

우규민은 상대 타자의 수를 예상하고 타이밍을 뺏는 피칭을 한다. 체인지업과 커브 등 변화구에 준수한 제구력이 동반되기에 가능하다. 승부를 할 때는 과감하게 힘으로 밀어붙인다. 우규민은 평소 "피해가는 투구는 싫다. 맞더라도 볼넷을 줘서는 안된다"고 한다. 여기에 낙천적인 성격도 선발 전환 성공의 이유가 되고 있다. 그는 부진한 투구를 한 뒤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바로 털어버린다. "오래 묵혀두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우규민은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해 당연히 기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4위를 지켜낸 것이 더 기쁘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다. (봉)중근 형이 ‘3년 연속 10승은 해야 선발 투수로서 가치를 인정 받는다‘고 하더라. 나는 아직 멀었다. 일단 올 시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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