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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이명기, 초신성 넘어 전설 기록 도전한다
출처:MK스포츠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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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외야수 이명기(27)가 초신성을 넘어 전설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명기의 공식 응원가는 ‘이명기, 이명기, 와이번스 초신성 SK승리위해서 치고 달~려라’라는 가사로 구성돼 있다. 실제로 이명기는 올해 ‘초신성’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70경기서 3할5푼8리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시즌 중반부터 SK의 1번타자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그마저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명기는 11일 문학 넥센전서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4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의미 있는 26경기 연속 안타 또한 이어갔다. 지난 7월27일 문학 넥센전부터 멈추지 않고 안타를 때려내면서 종전 올 시즌 최장경기 연속안타인 민병헌(두산)의 24경기를 뛰어넘는 시즌 최장 경기 연속안타 기록을 잇고 있는 이명기다. 이 기록은 김기태(쌍방울)가 1997년 7월26일부터 1997년 8월30일까지 세운 최장 4위 타이 기록이다.

같은 기간 이명기는 42안타를 쓸어 담으며 타율 4할1푼2리 3홈런 1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기간 타율 4할1푼5리를 기록 중인 넥센의 강정호에 이어 팀 동료 박정권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일 정도로 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자였다.

경력만 놓고보면 통산 110경기 출장의 그야말로 ‘초신성’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햇병아리 선수지만, 이제 다음 목표들은 전설들의 기록이다. 이명기는 2경기 더 안타를 추가하게 되면 박재홍(SK)이 2008년 4월29일부터 2008년 6월1일까지 세운 역대 3위의 28경기 연속 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다. 꾸준한 페이스를 더 유지할 수 있다면 박정태(롯데)가 1999년 5월5일부터 199년 6월9일까지 기록한 31경기 연속안타(역대 최장 2위) 기록 또한 노려볼 수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연속안타는 매 경기 꾸준히 안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가장 달성이 어려운 기록 중 하나로 꼽힌다. 더군다나 특히 꾸준히 안타를 만들어내는 부분에서 경험이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명기가 꾸준히 안타를 때려내고 있는 기간이 벌써 한 달을 훌쩍 넘겨 47일에 달한다. 한 번 흐름을 탄 이후 뜨거운 기세는 물론 꾸준함까지 유지하고 있다.



빠른 발로 내야안타나 번트안타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명기이기에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다. 좌투수 상대 타율이 3할1푼7리, 우투수 상대 타율이 3할4푼, 언더투수를 상대로 5할3푼6리의 고타율을 기록하는 등 모든 종류의 투수에게 고르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점도 기록 달성의 긍정적인 요소다.

본인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11일 경기 종료 후 이명기는 “연속 안타 기록에 대해 의식하지 않았다. 뒤에 좋은 타자들이 많아서, 타석에 나가면 출루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격감이 안 좋을 때는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만 치려고 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 계속 타석에서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후반기 SK의 든든한 축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명기가 과연 어떤 전설의 기록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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