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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1위-4위 경쟁, 모두 KIA에 달렸다
출처:OSEN|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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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KIA 타이거즈는 추석 연휴 기간에 벌인 4위 LG와의 광주 홈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 가져 4위와의 승차를 4.5경기 차로 유지했다.

LG와의 잔여경기는 1경기가 전부고, 5위 SK와의 맞대결은 모두 끝나 4위 추격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마지막 기적까지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있는 만큼 정비를 거치고 막판 스퍼트를 하면 4강 판도의 큰 변수 정도가 될 확률은 없지 않다.

KIA가 어떤 경기 내용을 보이느냐에 따라 4위가 될 팀이 바뀔지도 모른다. LG와 SK의 경우 KIA의 성적에 따른 변동의 폭이 크지 않지만, 6위 두산의 경우 KIA와 4경기나 남아 있어 KIA를 누르고 4위를 추격할 수도, KIA에 발목을 잡혀 경쟁 그룹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두산의 경우 KIA와 언제 붙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KIA가 조기에 4강 경쟁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이후에 치를 경기에서는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하며 미래를 준비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그렇게 된다면 두산은 KIA전에서 유리한 요소가 생긴다. 만약 KIA가 4위에 오르지 못한다면 어느 시점에 4위 싸움에서 밀려나는지도 일부 팀들로서는 중요한 관심사다.

이는 4위 경쟁은 물론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선두 다툼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수다. KIA는 선두 삼성에 2.5경기 뒤진 2위 넥센과는 2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삼성과는 훨씬 많은 7경기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올해 KIA에 7승 2패로 강했는데, 이를 토대로 선두 경쟁에서 삼성의 절대 우세를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여기서도 KIA의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전 성적이 중요하다. KIA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삼성과 한화를 맞아 원정 4연전을 갖는데, 대구 2연전에서 최소 1승 1패를 달성해야 조기 탈락을 막을 수 있다. KIA가 2경기를 모두 내주면 그만큼 4위와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삼성이 선두를 굳힐 공산은 더 커진다.

반대로 KIA가 선전하면 4위와 1위의 향방은 더욱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4강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KIA의 강력한 의지가 경기 결과로 나타나면 삼성과 넥센의 승차도 유지되거나 더욱 가까워진다. KIA의 선전은 정규시즌 전체를 흥미롭게 만드는 결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근접한 NC가 3위를 90% 이상 확정한 가운데, 1위부터 9위까지 중 나머지 8자리의 주인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8위에 머무르고 있는 KIA는 4위부터 9위까지 어디든 갈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삼성과 넥센 중 누구든 1위가 될 수 있다. 앞으로 KIA의 한 경기 한 경기에 울고 웃을 팀들을 지켜보는 것도 정규시즌 잔여경기를 보는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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