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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한화,젊은피 깜짝 활약에 '미래도 쾌청'
출처:OSEN|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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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들이 아주 좋아".

한화 김응룡 감독이 반색했다. 선수 칭찬에 인색한 김 감독이지만 최근 신예 장운호(20)와 송주호(26) 활약은 만족스런 표정이었다. 김 감독은 "요즘 그 녀석들이 아주 좋다. 특히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모로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젊은피들의 깜짝 활약에 미래도 밝다.

한화는 최근 외야 수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중견수 펠릭스 피에를 제외한 좌우 코너가 약점이었는데 장운호·송주호가 들어서자 외야 수비 폭이 넓어졌다. 김응룡 감독은 "우리팀 외야수들의 어깨가 약하지 않나. 장운호·송주호는 둘 다 어깨가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일 대구 삼성전에서 한화는 0-8 영봉패를 당했지만 무려 3개의 외야 보살로 홈에서 주자를 잡아내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2회 중견수 송주호, 8회 좌익수 장운호가 총알같은 홈 송구로 주자들의 득점을 가로막았다. 발 빠르고, 수비 집중력도 좋다.

장운호와 송주호는 지난달 27일 나란히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9월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기 전부터 1군의 부름을 받더니 인상적인 활약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전 넥센전이 대표적인 경기로 두 선수 모두 공수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9-9 동점으로 맞선 9회 2사 2루 위기에서 문우람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성 타구를 좌익수 장운호가 건져내 실점 위기를 막기도 했다. 중견수 송주호와 충돌로 두 다리 모두 넘어졌지만 그 와중에도 공을 놓치지 않고 2루 주자를 묶기 위한 후속 송구 동작까지 잊지 않았다. 7일 LG전에서는 8회 신재웅에게 우중간 안타를 때리며 타격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송주호도 29일 넥센전 연장 10회 1사 1·2루에서 송신영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다. 시즌 첫 1군 타석에서 결정적 안타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징검다리를 마련했다. 1군 등록 후 9타수 2안타로 타율은 2할2푼2리이지만 타점 2점을 올리며 볼넷 3개를 골라냈다. 데뷔 첫 도루까지 성공시키는 등 공수주에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한화는 후반기에 신예 내야수 강경학이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으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어 외야에서 장운호와 송주호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내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야에 젊은피 자원이 부족한 한화이기에 장운호·송주호의 활약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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