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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이만수 감독, 팀내 MIP에 대한 칭찬와 당부
출처:일간스포츠|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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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SK는 그 어느 해보다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이어졌고, 시즌 개막 때 이름을 올렸던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부진과 돌출행동 그리고 개인사로 이탈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을 지탱한 것은 새 얼굴들의 등장과 활약이었다. 김성현(27)과 이명기(27) 등 지난해까지 가능성만 인정받던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4강 진입의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이만수 SK 감독은 올 시즌 팀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룬 MIP(Most Improved Player)로 유격수 김성현(27)을 꼽았다. 주전 박진만이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기회를 얻은 김성현은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타격이 좋아졌다. 지난해 97경기(37선발)에서 0.216이던 타율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올 시즌엔 8일 현재 0.294로 크게 높아졌다. 큰 기복을 보이지 않고 꾸준히 타격감을 이어오며 하위타선과 상위타선의 연결고리인 9번이나 테이블 세터에 포진돼 공격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만수 감독은 "(김)성현이가 이전에는 레벨스윙을 했다면 지금은 다운스윙으로 바꿔 타구의 질이 훨씬 좋아진 것 같다"며 "수비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팀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로 꼽고 싶다"며 설명했다.

이명기도 새 얼굴 중 활약이 두드러지는 선수다. 리드오프로서 팀 타선의 선봉장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만수 감독은 이명기에 대해 레벨스윙보다 약간 아래쪽으로 스윙을 하며 욕심 내지 않고 단타 위주의 타구를 만들려는 노력을 높이 샀다. 남은 시즌 규정타석을 채우긴 힘들어 보이지만 중요한 시기에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어 남은 순위 경쟁의 키 플레이어로 평가된다.

이만수 감독은 이들뿐 아니라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최정(27)의 부상 공백 때 3루수 자리를 메운 박계현(22)과 타순에 상관없이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임훈(29)도 높이 평가했다. 이제야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진가를 발휘한 이재원(26)의 활약은 예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험이 많지 않은 이들이기 때문에 경계해야할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이재원을 예로 든 이 감독은 "(이)재원이가 시즌 처음으로 타격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 공을 오래 보고 기다리려고 하더라. 그러면 타이밍이 늦어서 땅볼 타구가 많이 나온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한다. 나도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말하며 갑작스런 타격 난조에 대처 방법을 조언했다. 견제가 심해지면서 점차 어려운 승부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강인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매 경기가 중요한 일전이 이어지고 있어 처음 경험하는 부담감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만수 감독은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하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감독 입장에서 조언과 배려도 하고 있지만 결국 직접 느껴야만 성장의 발판을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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