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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월이여' 9월에도 부름받지 못한 노장들
출처:OSEN|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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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들이 9월에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프로야구는 지난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돼 기존보다 5명의 선수를 추가로 발탁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자리의 대부부은 젊은 선수들에게 돌아갔고, 노장 선수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는 오지 않았다. 2군 퓨처스 시즌도 마감되는 만큼 노장 선수들에게 더 이상 기회는 없다.

두산 내야수 김동주는 올 시즌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거취 문제를 놓고 시즌 중간에 구단과 갈등을 빚으며 트레이드 요구를 하기도 한 그는 9월이 되어서도 1군 콜업을 못 받았다. 올해 2군 45경기 타율 3할6리 3홈런 18타점을 올렸지만 7월말을 끝으로 경기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

KIA 내야수 최희섭도 소식이 잠잠하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에 임했던 그는 아직 2군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실전 감각이 떨어진 선수를 이름값 때문에 1군에 올릴 일은 없어 보인다. 2007년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한 경기도 1군에서 뛰지 못한 채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 내야수 장성호도 끝내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 1군 5경기 5타석 2타수 무안타 3볼넷이 전부. 2군에서 27경기 타율 3할6푼5리 1홈런 9타점으로 활약했지만 그마저도 6월 중순을 끝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기록이다. 최준석과 박종윤 그리고 히메네스 등 1루 포지션 중복으로 기회가 없다.

넥센 외야수 송지만의 얼굴도 보기 어려워졌다. 그는 잠정 은퇴를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1년 더 현역 연장을 결정한 송지만이지만 올해 1군 경기 기록이 없다. 2군에서 28경기 타율 2할2푼6리 3홈런 8타점을 기록한 그는 5월말을 끝으로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 포수 진갑용 역시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1군은 물론 2군에서도 아직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5년 동안 삼성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켰지만 올해는 이지영과 이흥련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다만 그의 경험이 필요할 만큼 1군 복귀를 위해 2군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다.

아울러 LG 베테랑 투수 류택현·이상열·정현욱·김선우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LG 불펜의 핵심 투수들이었지만 새로운 젊은 피들의 등장으로 설자리를 잃었다. SK 베테랑 불펜 임경완도 9월 1군 부름을 기대했으나 콜이 없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베테랑 선수들에게 너무도 야속한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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