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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승점 6점’ 강등 전쟁, 승리 외 필요없다
출처:MK 스포츠|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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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리그 클래식 하위권 5개 팀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스플릿을 앞두고 마지막 한 바퀴만 남겨놓고 있다. 그 한 바퀴의 11경기 가운데 첫 번째 경기인데 대진이 참 묘하다. 살 떨리는 얼음판 승부를 펼치는 이들이 제대로 만났다. 직간접적으로 승점 6점짜리 경기를 갖는다.

K리그 클래식은 22라운드 현재 하위권이 초박빙 싸움 중이다. 8위 인천(승점 21점)과 9위 상주(승점 21점)가 승점이 같고, 10위 성남(승점 19점), 11위 부산(승점 19점), 12위 경남(승점 19점) 또한 나란히 길을 걷고 있다. 인천과 경남의 승점차는 불과 2점차다. 매 경기 누구든 꼴찌로 추락할 수 있는 ‘외줄타기’다.

그런데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의 팀들이 제대로 만났다. 인천은 부산과, 상주는 성남과 한판 붙는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는 대결이다. 무조건 이겨서 ‘플러스’ 승점 3점을 따면서 상대에겐 ‘마이너스’ 승점 3점 효과를 안겨야 한다. 사실상 승점 6점짜리 승부다.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경남도 다르지 않다. 간접적으로 승점 6점짜리 경기를 치른다. 23라운드를 치르는 마음이 성남, 부산과 같다. 수원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남의 현주소다.

인천과 상주가 이기면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지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시궁창’ 싸움은 5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부산과 성남, 그리고 경남이 이기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더욱 혼전 양상의 강등권 싸움이 펼쳐지게 된다.

흥미로운 건 정말 ‘박빙’의 대결이었다는 것이다. 두 번의 대결에서 인천과 부산, 상주와 성남은 두 번 겨뤄 모두 비겼다. 누구도 웃지 못했다.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지 못했다. 경남도 3위 수원을 상대로 2번 싸워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려도, 절대 열세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팽팽한 대결의 승자를 가려야 하는 판국이다.

7위 서울과 8위 인천의 승점차는 10점이다. 사실상 강등권 싸움은 5개 팀의 전쟁터가 됐다. 이 피 터지는 싸움은 더욱 박이 터질까. 아니면 그 중에서도 강자와 약자로 나눠질까.

흐름은 중요치 않다. 다들 좋지 않다. 누가 더 절박하고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큰지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K리그 클래식 강등권 싸움의 흥미가 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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