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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황새와 독수리, 누가 비상할까
출처:OSEN|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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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황선홍(46)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독수리‘ 최용수(41) FC서울 감독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포항과 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반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벌인다.

마지막 승부다. 퇴로는 없다. 승리하면 ACL 4강 티켓이 주어지고, 패하면 아시아 정상을 향한 여정을 멈춰야 한다. 지난 20일 포항의 안방에서 열린 8강 1차전서는 혈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2차전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흐름이다. 양 팀은 1차전 당시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다만 원정 다득점 원칙이 변수다. 포항이 골을 넣고 비긴다면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배수진을 쳤다. 포항과 서울은 지난 23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서 파격 로테이션을 선보였다. 황 감독은 경남을 맞아 ACL 8강 1차전에 선발로 나왔던 11명 중 10명의 얼굴을 싹 바꿨다. 후반 교체 출격했던 문창진, 박선주, 손준호를 비롯해 신인들을 대거 선발 투입했다.

서울도 다를 것 없었다. 포항전에 이어 전북전에 선발 출전한 이는 중앙 수비수 김주영과 이웅희가 유이했다. 공수의 핵심인 몰리나와 차두리는 벤치에서 대기했고, 에스쿠데로, 김진규, 김치우는 결장했다. 고명진과 오스마르는 후반 중반 교체 출격했다. 대신 포항전에 후반 교체 투입됐던 윤일록, 박희성, 고광민 등이 선발 출전했다.

서울은 미소를 지었고, 포항은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서울은 ‘선두‘ 전북에 짜릿한 2-1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반면 포항은 ‘꼴찌‘ 경남과 0-0으로 비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ACL 8강 2차전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이미 앞선 경기서 파격 로테이션 카드를 꺼내들며 총력전을 예고한 황새와 독수리다. 올 한 해 농사를 좌우할 수도 있는 중대한 일전이다.

승리의 여신은 누구를 향해 미소를 지을까. 황새와 독수리의 마지막 비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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