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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출격…세계의 벽 도전
출처:연합뉴스|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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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16년 만에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0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25일 밤 스페인을 향해 출국한다.

한국 남자농구가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1998년 이후 16년 만이다. 농구 세계대회는 올림픽과 월드컵(옛 세계선수권대회)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올림픽에 나간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후 번번이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또는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이란,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올해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1위인 한국은 리투아니아(4위), 호주(9위), 슬로베니아(13위), 앙골라(15위), 멕시코(24위)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이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 나라가 16강에 진출,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1승을 거두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1998년 그리스에서 열린 당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1승을 거둘 경우 1994년 캐나다 대회 이후 20년 만에 세계무대에서 거두는 승리가 된다.

우리나라가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로 꼽는 팀은 역시 세계 랭킹이 비교적 낮은 앙골라와 멕시코다.

특히 1차전 상대인 앙골라를 잡을 경우 남은 경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지난달 세계 랭킹 19위인 뉴질랜드와 홈 앤드 어웨이로 총 5차례 평가전을 치러 2승3패를 기록,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가드진에 양동근(모비스), 김태술(KCC), 김선형(SK)이 포진하고 외곽 공격은 문태종(LG), 조성민(KT)에게 기대를 건다.

또 골밑에는 베테랑 김주성(동부)을 비롯해 오세근(상무), 김종규(LG), 이종현(고려대) 등 신·구 조화를 이룬 센터 요원들이 버티고 있다.

그러나 앙골라는 최근 평가전에서 필리핀을 83-74로 물리쳤고 슬로베니아도 이란을 77-69로 제압하는 등 아시아권 국가들에 비해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승리를 낙관할 수 없다.

우리 대표팀은 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곧바로 준비할 예정이다.

유재학 대표팀 감독은 19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농구 월드컵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전초전 정도로 여기지 않겠다"며 "강력한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이기는 농구를 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 2014 농구월드컵 조 편성

▲ A조= 브라질, 이집트, 프랑스, 이란, 세르비아, 스페인

▲ B조=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그리스,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세네갈

▲ C조= 도미니카공화국, 핀란드, 뉴질랜드, 터키, 우크라이나, 미국

▲ D조= 앙골라, 호주, 한국, 리투아니아, 멕시코, 슬로베니아

◇ 농구월드컵 한국 조별리그 일정(이하 한국시간·장소는 스페인)

▲ 30일(토) 대 앙골라(20시30분)

▲ 31일(일) 대 호주(20시30분)

▲ 9월 3일(수) 대 슬로베니아(3시)

▲ 4일(목) 대 리투아니아(3시)

▲ 5일(금) 대 멕시코(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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