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ERA 1.64' 오승환, 선동렬-임창용 기록 깬다
출처:OSEN|2014-08-25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2)이 평균자책점이 계속 낮추고 있다. 지금 페이스라면 선동렬과 임창용의 일본 시절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도 깨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오승환은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을 시작으로 24일 히로시마전까지 한 달 동안 11경기에서 11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10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5월13일 히로시마전까지 12경기에서 12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데 이어 두 번째로 긴 무실점 행진이다.

32세이브를 쌓은 오승환은 어느덧 시즌 평균자책점도 1.64까지 끌어 내렸다. 양대 리그 전체를 통틀어 10세이브 이상 올린 마무리투수 중에서 데니스 사파테(소프트뱅크·32세이브·1.16) 미카미 토모야(DeNA·17세이브·1.43) 캄 미콜리오(히로시마·19세이브·1.56)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관심은 오승환이 평균자책점을 얼마나 끌어내릴 것인지에 모아진다. 특히 한국인 마무리로 일본 무대에서도 최고로 명성을 떨친 선동렬과 임창용의 기록 경신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두 투수 모두 1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한 바 있다.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한 선동렬은 1997년 38세이브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1.28로 막았다. 이는 한국인 투수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이다. 당시 43경기에서 63⅓이닝을 소화하며 9점밖에 주지 않았다. 선동렬은 1998년에도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해 유일한 2년 연속 1점대 한국인 투수로 지금까지 남아있다.

이어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몸담았던 임창용도 3년차 시절이었던 2010년 개인 최다 35세이브를 올리며 1.46의 평균자책점으로 위력을 떨쳤다. 당시 53경기에서 55⅔이닝을 소화하며 9점밖에 주지 않았다. 그해 세이브 1위였던 이와세 히토키(주니치·2.25)를 비롯해 야마구치 슌(요코하마·2.62) 후지카와 규지(한신·2.01)를 압도했다.

오승환이 선동렬과 임창용의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무실점 투구를 최대한 많이 이어가며 대량 실점을 피해야 한다. 24일 현재 49경기에서 49⅓이닝을 던진 오승환은 9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9자책점을 기준으로 할 때 임창용의 1.46을 넘으려면 6⅔이닝, 선동렬의 1.28을 깨기 위해서는 14⅓이닝을 더 무실점으로 막아야 가능하다.

1자책점이라도 더 허용하면 두 배의 이닝을 소화해야 선동렬과 임창용의 기록을 넘볼 수 있다.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오승환의 압도적인 투구와 지금의 페이스라면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 일본 진출 첫 해부터 승승장구하는 오승환이 스승 선동렬과 선배 임창용의 기록까지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