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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LG, 10승 선발 없어도 PS 진출 가능할까
출처:마이데일리|20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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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KIA전. LG는 ‘에이스‘ 코리 리오단을 출격시켰다. 리오단은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2-2로 팽팽하던 8회초 이동현과 교체돼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리오단은 올 시즌 LG 선발 마운드를 책임지는 ‘에이스‘로 부상했지만 아직 승보다 패가 더 많다. 7승 9패. 평균자책점 3.75로 리그 5위에 오를 정도로 어느 팀 에이스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날 승리를 놓친 리오단이 10승 투수로 한국 무대 데뷔 첫 해를 장식할지는 미지수. 23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우규민의 승수도 7승으로 이날 경기의 결과에 따라 10승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리오단, 우규민과 함께 규정이닝을 채운 류제국은 6승 6패 평균자책점 5.52로 지난 해 거둔 12승의 절반 밖에 채우지 못했으며 손가락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에버렛 티포드는 5승 6패 평균자책점 5.13으로 10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7승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인 신재웅이 구원투수로 먼저 10승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

양상문 LG 감독은 신재웅의 10승 달성 여부에 대해 "그래도 구원투수보다는 선발 10승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0승 투수 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2001년 두산이 유일하다. 두산은 타이론 우즈, 심재학, 김동주, 정수근 등 막강한 타격을 앞세워 포스트시즌을 지배했다. LG는 상황이 다르다. 마운드를 앞세워야 하는 팀이다. LG와 4강 경쟁을 펼치는 롯데, 두산, KIA, SK에는 나란히 이미 10승 투수가 배출된 상태다.

LG는 지난 해 11년 만의 가을야구를 실현했다. 당시 LG엔 레다메스 리즈, 류제국, 우규민 등 10승 트리오를 배출하는 등 최고의 마운드를 뽐냈다.

하지만 올해 LG가 10승 선발투수를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해서 4강의 꿈이 멀어지는 것은 아니다. 리오단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양상문 감독과 만나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지금의 7승도 드라마틱한 반전이라 할 수 있다. 여느 10승 투수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LG는 최근 가장 좋은 투수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팀 평균자책점은 4.72로 상위권인 삼성, NC에 이어 3위에 오를 정도다. 결국 숫자가 전부가 아닌 셈이다. LG에게 남은 경기는 25경기. 과연 LG가 막판에 10승 투수 배출과 기적의 4강을 모두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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