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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VS 'BBC+하메스', 누가 더 강할까?
출처:스포츠조선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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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20일과 23일 열리는 ‘지난시즌 리그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델레이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컵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리그 개막은 24일이다.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으로 양강 구도가 깨졌다. 올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초대박 영입으로 다시 한번 프리메라리가 정복에 나섰다. BBC트리오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니 크로스를 더한 레알 마드리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해 막강 MSN트리오를 완성한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바르셀로나가 먼저 총성을 울렸다.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했던 수아레스를 영입했다. 기존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에, 수아레스까지 더하며 막강 ‘MSN 트리오‘를 구축했다. 스펙면에서는 과거 바르셀로나 최강의 스리톱이라 불렸던 호나우지뉴, 사뮈엘 에토오, 메시의 ‘REM 트리오‘를 능가한다는 평이다. 레알 마드리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크로스라는 월드컵 스타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월드컵 득점왕 로드리게스까지 데려왔다. 지난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던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1억유로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 ‘프랑스 에이스‘ 카림 벤제마, 이른바 ‘BBC 트리오‘에 크로스+로드리게스까지 더했다. 차이가 있다면 바르셀로나는 최전방에, 레알 마드리드는 2선에 포커스를 맞췄다. 어쨌든 이름값면에서는 ‘꿈의 공격진‘이라는 점에서 이견이 없다.

결국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의 자존심 경쟁은 개인기가 아닌 ‘팀‘에서 승패가 가려질 전망이다. 축구에서 1+1은 2가 아닌 0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는 ‘MSN 트리오‘가 완벽한 호흡을 맞추기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크루이프는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지나치게 개인주의적 성향을 지닌 선수들이다. 이들이 함께 뛴다면 바르셀로나 고유의 스타일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 선수 모두 주연에 익숙한 선수들이다. 지적대로 자칫하면 시너지 효과 보다는 불협화음에 시달릴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당대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고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3일 세비야와의 UEFA슈퍼컵에서 BBC+크로스, 로드리게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호날두의 2골로 완승을 거뒀지만 로드리게스는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루카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완벽한 중원 장악력을 보였지만, 전투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클로드 메켈렐레 방출 후 추락했던 과거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일단 양 팀은 최강의 공격진을 보좌할 수비진과 허리진 구축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제레미 마티유와 토마스 베르마엘렌, 두 장신 수비수를 영입했다. 카를레스 푸욜의 은퇴와 헤라르드 피케의 부진으로 흔들리던 수비진을 재정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시즌 중원의 핵심 역할을 한 앙헬 디 마리아를 내보내지 않았다. 운영진의 뜻과는 달랐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입장에서는 최상의 결말이었다. 전술 변화도 있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적극 활용한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용할 뜻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도 이스코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수아레스가 복귀하는 10월 후 두 팀의 진정한 맞대결이 펼쳐진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들에 대항하기에 손색이 없다. 디에고 코스타, 필리페 루이스, 티보 쿠르투아를 첼시로 보냈지만, 착실한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알짜‘ 마리오 만주키치, 안투왕 그리즈만, 라울 히메네스 등을 데려오며 공백 메우기에 성공했다. 코케, 디에고 고딘, 미란다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던 핵심 선수들을 모두 지켜냈다. 디에고 시메오네의 지도력이 한층 무르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전히 우승 경쟁의 복병이다. 발렌시아와 세비야, 애틀레틱 빌바오 등도 기존의 판도를 흔들 수 있는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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