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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유창식, 95⅓이닝 연속 무피홈런
출처:OSEN|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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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그런 줄 알았는데".

한화 좌완 에이스 유창식(23)이 빙긋이 웃어보였다. 지난해부타 연속 95⅓이닝 연속 무피홈런 기록 행진 사실을 전하니 스스로도 놀랐다. 유창식은 올 시즌 14경기 59이닝은 물론 지난해부터 95⅓이닝 연속 무피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8월11일 목동 넥센전 6회 문우람에게 허용한 게 마지막 홈런. 유창식 진화의 증거가 바로 95⅓이닝 연속 무피홈런에서 드러난다.

홈런을 맞지 않는다는 사실은 제구도 중요하지만 구위를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 구위과 상승하자 성적도 향상됐다. 올 시즌 14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3.20. 팔꿈치 통증으로 두 차례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두 달 가량 공백기가 있었는데 부상만 아니었다면 보다 더 인상적인 활약도 가능했을 것이다.

이처럼 올 시즌 눈에 띄게 성장한 이유가 무엇일까. 유창식은 "구위가 좋아져서 그런 것 같다. 원래는 구속이 140km대 초반이었는데 이제는 140km대 후반을 자주 던지고 있다. 캠프 때부터 구속이 올랐다"고 말했다. 좌완 투수가 140km대 중후반의 강속구를 꾸준히 뿌리니 상대로서는 압박감이 느껴진다.

강한 구위를 바탕으로 자신감도 충만해졌다. 특히 위기관리능력이 좋아졌다. 올해 득점권에서 64타수 14안타로 피안타율이 2할1푼9리에 불과하다. 그는 "위기에서도 그냥 붙으려고 자신있게 던진다. 구위가 좋아진 영향인 듯하다. 이제는 경기를 할 때 마음이 편해졌고, 크게 긴장되는 것도 없다"라고 자신했다.

유창식에게 한 가지 아쉬운 건 역시 부상 또 부상이다. 5~6월에 원인 모를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했다. 병원 진단상으로 큰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그래서 정민철 투수코치의 조언과 함께 훈련법에 변화를 줬다. 류현진처럼 선발등판 전 불펜피칭을 생략하고 캐치볼로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유창식은 "원래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불펜피칭이든 캐치볼이든 공을 던졌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무리가 왔었던 것 같다"며 "이제는 불펜피칭을 하지 않는다. 캐치볼만 간단히 하고 있다. 투구 감각 문제도 없다. 어차피 경기 들어가서 한 타자를 상대하면 적응이 된다"는 말로 새로운 준비 과정에 만족스러워했다. 덕분에 구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비록 규정이닝 진입은 어렵지만 유창식은 3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3점대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 2점대를 하면 좋은데 쉽지 않을 듯하다. 요즘은 3점대만 유지해도 괜찮다"며 "결국 몸 관리다. 몸 관리를 잘 해서 부상없이 시즌을 마치고 싶다"고 다짐했다. 유창식은 15일 대전 롯데전에서 팀의 2연패 탈출과 개인 5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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