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이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이근호의 해외이적에 대해서 검토 중 이다.

울산은 2014브라질 월드컵 이후 중동, 일본 등 복수의 해외리그 구단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근호의 해외진출을 돕겠다는 기본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근호 본인이 해외 이적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선수의 뜻을 존중할 생각이다. 확실한 제안이 온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자세다.

2012년 1월에 J리그 감바오사카 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이근호는 2012년 울산현대축구단을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AF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