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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위기의 두산… 양의지, 한방에 살렸다
출처:스포츠경향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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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화전 두 번이나 동점 허용…

ㆍ4타수 무안타 부진 끝, 결정적 순간 투런포 쾅

ㆍ1.5G차 ‘4강 희망’ 재점화

두산이 기사회생했다. 양의지(27·두산·사진)가 팀을 살렸다.

양의지는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홈런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9-9로 맞선 9회초. 1사 2루에서 요즘 상승세에 있던 한화 마무리 윤규진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호 홈런.

앞서 8회 대타로 나서 홈런을 친 최주환을 비롯해 선발 타자 모두가 안타를 친 가운데 양의지 혼자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던 중이었다. 4타석 중 2타석에서는 병살타를 쳐 두산의 득점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순간,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줬다.

두산은 지금 9개 팀 중에서 어찌 보면 가장 갈길이 멀고 바쁜 팀이다. 4위에서 쭉쭉 미끄러져 6위까지 내려온 두산은 LG, KIA와 위아래로 1~2경기 차 싸움을 벌이고 있다. 4위 롯데를 함께 추격하면서도 서로를 뿌리쳐야 하는 상황이다.

사흘 휴식에 우천 취소까지 지난 주 3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채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나선 이날, 두산은 반드시 이겨야 남은 시즌 희망을 부풀릴 수 있었다.

이날도 졌다면 두산으로서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한화 야수진의 실책 속에 6-1까지 앞서다 7회 불펜이 무너지고 결정적인 실책이 나오면서 6-6 동점을 허용했다. 8회초 최주환이 대타로 나서 3점 홈런을 쳐 9-6으로 앞섰으나 8회말 다시 피에에게 3점 홈런을 내줘 9-9 동점으로 돌아온 상황이었다.

자칫 연장으로 경기가 이어질 수도 있던 상황. 불펜이 취약한 두산으로서는 승부를 빨리 끝내야 했고, 가장 못 치고 있던 타자 양의지가 결정적인 한 방으로 두산을 구해냈다. 두산은 11-9로 이겼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41승49패를 기록, 승률 4할5푼6리를 기록했다. 5위 LG에 승률 2리를 뒤져 6위에 머물렀지만 4위 롯데와 승차는 1.5경기로 바짝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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