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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우승' 골결정력+안정적수비 빛났다
출처:뉴스엔|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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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3번째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차지한 아스널의 골 결정력과 안정적 수비가 빛나는 경기였다.

아스널은 지난 8월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뮤니티실드‘ 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2004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통산 13번째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시티는 팀에 새로 합류한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이어 가엘 클리쉬, 데드릭 보야타, 마티야 나스타시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수비진에 나섰고 헤수스 나바스, 페르난도, 야야 투레, 사미르 나스리가 스테반 요베티치와 에딘 제코를 지원했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가 골문을 지키며 마티유 드뷔시, 로랑 코시엘리, 칼럼 챔버스, 키어런 깁스가 수비로 나섰다. 이어 미켈 아르테타, 잭 윌셔, 아론 램지가 중원을 지키며 알렉시스 산체스, 산티 카솔라, 야야 사노고가 선발로 나서며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조화를 이뤘다.

2014-2015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팀들답게 경기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지만 골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나왔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카솔라가 선제골을 터트려 1-0으로 앞서갔다. 카솔라는 문전에서 슛페인팅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예리한 왼발 땅볼슛으로 대각선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41분 측면을 침투한 사노고가 내준 공을 램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맨시티의 골망을 또 한번 갈랐다. 스코어는 2-0.

후반들어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맨시티는 요베티치가 나바스의 측면 크로스를 헤딩슛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며 운이 따르지 않았고 이어 후반 10분 또 한번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슈체스니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리드를 빼앗긴 맨시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스리를 빼고 다비드 실바를 투입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왔지만 오히려 골은 아스널에서 나왔다.

후반에 교체투입된 아스널 올리비에 지루는 후반 15분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키를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팀의 쐐기골을 뽑으며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지루는 단 한차례의 슈팅을 골로 연결하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3-0 승리를 거둔 아스널이 통산 13번째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날 아스널은 독일 대표팀 3인방(메수트 외질, 페어 메르테사커, 루카스 포돌스키)이 빠진 상황에서도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과 골을 기록한 기존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재정적 압박에서 벗어난 아스널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증명했다.

아스널은 객관적인 데이터에서 패스 성공률 79%(맨시티 85%), 볼 점유율 42%(맨시티 58%)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뒤졌지만 유기적인 2대1 패스와 상대팀 공격을 차단하는 태클 27회(맨시티 19회)를 성공시켰다. 특히 아스널은 슈팅 11개를 기록한 맨시티보다 적은 8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에서 4개(맨시티 1개)로 앞섰으며 이 중 3골을 득점하는 순도높은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수비진을 구성한 깁스, 코시엘니, 챔버스, 드뷔시 4백 라인은 안정적인 호흡을 뽐내며 지난 시즌 리그 최다득점(102골)을 기록한 맨시티의 막강 화력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풀타임을 소화한 챔버스는 1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고 드뷔시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태클 6회를 성공시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8월 17일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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