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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맨시티 3-0 완파… 커뮤니티 실드 우승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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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2013-14 시즌 FA컵 우승팀인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이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를 3-0으로 완파하며 2014-15 시즌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 맨시티는 커뮤니티 실드가 중요하지 않은 경기라고는 해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일방적인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주도권을 쥐었다. 신입 선수들인 마티유 드뷔시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의욕적인 플레이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렇지만 페널티 지역 주변에서는 맨시티의 수비에 막혀 확실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전반 14분에는 역습에서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알렉산더 콜라로프가 시도한 슈팅을 드뷔시가 몸으로 막아냈다. 공이 팔에 맞았다는 의혹도 있었지만, 주심은 드뷔시가 팔이 아닌 가슴으로 공을 막아냈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선제골은 21분에 나왔다. 산티 카소를라가 맨시티의 수비진이 무리한 태클 이후 무너진 상황을 놓치지 않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전반 42분에는 추가 골이 터졌다. 한동안 맨시티의 공세를 견뎌내던 아스널은 역습으로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산체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야야 사노고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간수한 뒤 달려들어온 애런 램지에게 내줬다. 램지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마친 두 팀은 모두 교체를 단행했다. 아스널은 로랑 코시엘니, 야야 사노고, 알렉시스 산체스를 빼고 나초 몬레알, 올리비에 지루,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투입했다. 맨시티는 사미르 나스리를 빼고 다비드 실바를 투입했다.

맨시티의 실바 투입은 곧바로 효과를 발휘했다. 실바가 공격을 조율하기 시작하자 아스널의 수비도 흔들렸고, 이에 덩달아 헤수스 나바스까지 살아나며 맨시티의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후반 7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나바스가 크로스한 공을 스테판 요베티치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아스널을 위협했다. 아스널은 보이체흐 슈체즈니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

곧이어 후반 11분에는 실바의 패스가 왼쪽 측면으로 달려들어가던 콜라로프에게 이어졌고, 콜라로프의 패스를 받은 요베티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다시 한 번 슈체즈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흐름을 탄 맨시티는 에딘 제코와 야야 투레를 빼고 제임스 밀너와 브루노 수쿨리니 투입해 확실한 주도권 장악에 나섰다. 그러나 아스널이 지루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후반 15분, 맨시티가 선수 교체로 어수선한 틈을 타 지루가 절묘하게 감아찬 왼발 슈팅이 완벽한 곡선을 그리며 맨시티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아스널과 맨시티는 남은 교체카드를 적극 활용하며 선수 점검에 집중했고, 승부는 그대로 아스널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아스널은 신입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낳았고, 맨시티는 월드컵 후유증에 시달리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개막전을 초조하게 준비하게 됐다.

2014-15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널은 17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시티는 18일 자정에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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