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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찰리, “은혜 저버린 것 같아 죄송”
출처:OSEN|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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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항의와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NC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이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며 징계 내용의 철저한 이행 및 향후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찰리는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퇴장 명령을 받았다. 찰리는 1사 후 조동화에게 볼넷을 내줬고 최정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1,2루에 몰렸다. 그 때부터 볼 판정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있었다. 급기야 이재원에게 던진 초구가 볼 판정이 나자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팔을 크게 벌리며 거칠게 항의를 시작했다.

찰리는 언성을 높이며 홈을 향해 걸어 내려오기 시작했고 심판진은 퇴장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찰리는 이성을 잃고 김준희 주심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찰리는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욕설을 계속했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등 좋지 않은 행동까지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찰리에게 벌칙내규 제 7항에 의거, 제재금 200만 원과 함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다. NC 구단도 자체 징계를 고려 중인 가운데 찰리는 4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찰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한국에서 2년째 뛰고 있는데 작년부터 평소의 내 모습을 봤다면 그것이 내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순간적인 흥분을 참지 못했다. 리그 자체, 심판진, 그리고 팬들에게 보여드리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찰리는 “NC에 입단한 날부터 모든 이들이 나에게 잘해줬는데 안이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그간의 은혜를 저버린 것 같아서 심적으로 괴롭다”라면서 “중요한 경기라 의욕이 앞서고 비도 오다보니 판정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라며 사과를 구했다.

한편 찰리는 KBO에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4일 경기를 앞두고 심판진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NC는 KBO의 징계와는 별도로 구단 내규에 의해 5000달러의 벌금을 추가적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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