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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손흥민뿐만 아니라 박은선·지소연도..
출처:OSEN|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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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가 에이스 차출 딜레마에 빠졌다.

레버쿠젠의 코리아 투어가 손흥민(22, 레버쿠젠)의 아시안게임 차출 여부를 둘러싼 논의에 불을 붙였다. 지난 30일 FC서울과 친선경기를 마친 손흥민과 레버쿠젠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떠났다. 그러나 이번 방한에서 수면 위로 불거진 아시안게임 차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오는 9월 중순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린 1986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목표는 하나, 우승인만큼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의 참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대표팀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할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나이 역시 아시안게임 대표팀 기준인 만 23세 미만이라 와일드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대표팀에 소집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손흥민 본인에게도 이번 아시안게임은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브라질월드컵의 아쉬움을 씻고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자, 병역 특례를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병역법 개정안 발의로 인해 향후 국제대회에서 병역 특례를 장담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아시안게임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차출 조항에 해당사항이 없는 대회라는 점이다. 구단에서 선수 차출에 무조건적으로 응해줘야할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월은 유럽축구리그에서 시즌 초반에 해당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문제도 있다.

이런 고민에 시달리는 이는 손흥민만이 아니다. 여자축구의 에이스 박은선(28)과 지소연(23, 첼시 레이디스)도 마찬가지다.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윤덕여 감독에게도 박은선-지소연 두 에이스의 차출 문제는 고민거리다. ‘박라탄‘ 박은선과 ‘지메시‘ 지소연을 앞세워 키프러스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한국 여자축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와 함께 동반 금메달에 대한 야심을 키웠다.

하지만 박은선이 러시아 리그 이적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아직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지만, 박은선이 FC로시얀카로 이적할 경우 아시안게임 차출을 요청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지소연 역시 잉글랜드 여자 프리미어리그 개막 초반 일정과 아시안게임이 겹치기 때문에 첼시 레이디스 쪽에서 차출을 거부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여자 축구의 두 에이스가 모두 아시안게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셈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녀 축구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이들의 차출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한다. 에이스를 둘러싼 차출 딜레마가 감독들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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