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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원칙 지킨 연맹, "에데르 미등록은 울산 잘못"
출처:마이데일리|20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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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에데르 미등록’ 사건을 명백한 울산 현대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올 여름 이적시장서 9명을 보내고 8명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외인’ 용병들을 물갈이 했다. 문제는 팔레스타인, 브라질 이중 국적을 가진 에데르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연맹은 지난 1일 울산이 여름 이적시장 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에데르의 선수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지 못했다며 에데르의 K리그 출전 불가를 발표했다.

당초 울산은 에데르의 팔레스타인 국적을 이용해 아시아쿼터로 선수를 등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의 팔레스타인 국적을 입증할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등록이 불발됐다. 이 같은 사례는 K리그 출범 후 처음이다. 연맹은 원칙대로 일을 처리했다. 연맹 관계자는 “K리그 규정으로는 선수 등록 시한을 넘긴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울산에게만 편의를 봐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헌데, 지난 2일 울산-인천의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구장서 만난 조민국 울산 감독은 도리어 연맹의 융통성을 꼬집었다. 그는 “연맹이 융통성이 없는 것 같다”면서 “먼저 그렇게 발표를 해버리면 어떡하나”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진 조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에데르가 국내 입국시 브라질 국적으로 들어오면서 팔레스타인 국적으로 연맹 등록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까이끼의 중국 이적을 동시에 처리하기 위해 이 문제를 뒤로 미뤘고 기한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맹이 불가를 하면서 등록이 무산됐다는 얘기다.

명백한 울산의 잘못이다. 그러나 조 감독은 누구의 책임이 크냐는 질문에 원칙을 지킨 연맹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 정도 편의는 융통성 있게 봐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도였다. 그러나 연맹의 입장은 단호했다. 울산이 잘못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는 것이다. 연맹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FIFA 규정을 얘기하는데, 그것을 적용하더라도 에데르가 한국에서 뛸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불과 두 시즌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최강클럽이었던 울산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무려 8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도 꼴찌 인천에 패하며 스플릿A 마지노선인 6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여기에 아마추어 같은 행정으로 용병 등록을 못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울산은 브라질월드컵을 뛴 ‘국가대표’가 3명이나 있다. 그러나 정작 소속팀은 그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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