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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한화 안방 구세주가 되다
출처:일간스포츠|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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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조인성는 "요즘 마음 편히 야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심리적인 부담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나니 야구만 생각하고 야구에 대해 고민할 시간도 늘어났다"고 기뻐했다.

한화가 연이틀 조인성의 활약으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조인성은 26일 대전 KIA전서 외국인 투수 타투스코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 그의 국내 데뷔 첫 승을 일궈냈다. 이날 경기 후 타투스코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조인성의 리드가 완벽했다"고 엄지를 치켜 올렸다. 김응용 한화 감독도 "조인성의 리드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 전날 경기인 지난 25일에도 그는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마운드의 안정화에 힘을 보탠 것은 물론 공격에서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공수를 넘나드는 조인성의 좋은 플레이 덕분에 한하는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동안 경험 많고, 능력있는 포수 부재에 시달리던 한화의 안방에 구세주가 찾아 온 것이다.

조인성은 지난 6월4일 트레이드를 통해 SK에서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당시 손가락 부상에 시다렸던 그는 한달이 넘는 시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치료에만 전념해야했다. 조인성은 "한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실전감각도 많이 잃어버렸다. 투수의 공을 받을때 느껴지는 구속이 빠르게만 느껴졌다. 내 몸이 적응이 안됐다는 증거였다"면서 "한화 이적 후 1군에 보귀해 꾸준히 출장 기회를 잡으면서 감을 익혀갔다. 이제는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했다.

조인성의 시즌 성적은 26일 기준으로 39경기 나서 3홈런 18타점·타율 0.224(76타수 17안타)이다. 독특한 점은 안타 수보다 타점이 더 높다는 것이다. 그는 "득점권에 주자가 있으면 더 집중하고, 책임감을 갖고 타석에 오르는데 그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심리적인 안정감이 조인성을 그라운드에서 더욱 대담하게 만들었다. 그는 "실력은 아직 미흡하지만, 마음은 2010년도 같다"면서 "그때 내가 최고의 전성기를 달렸는데, 야구가 재밌고, 그라운드에 서면 마음이 편했다. 지금 내 심정이 그렇다. 이제는 야구만 잘하면 된다"고 웃었다. 조인성은 2010년 LG에 몸 담고 있을 당시 28홈런 107타점·타율 0.317를 기록하고 공격형 포수로 각광 받았다.

이제는 유니폼을 바꿔입었지만, 그의 전매특허인 ‘앉아쏴‘는 여전히 살아있다. 조인성은 올 시즌 4할(26일 기준)의 도루저지율을 기록 중이다. 조인성은 "일부러 ‘앉아쏴‘를 하는 것은 아니다. 투수가 던지는 공의 높이가 높고 낮음에 따라 앉아서 던질 것인지, 서서 던질 것인지를 결정한다"면서 "내가 누상에 있는 주자를 한 명이라도 잡아내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다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당연한 듯 말했다.

후배들에게도 경험 많은 베테랑 조인성은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한화 포수 정범모는 "조인성 선배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자신의 경험의 빗대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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