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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아드리아노 무한 질주, 그 누가 막으랴
출처:인터풋볼|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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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발굴해낸 최고의 공격수 아드리아노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브레이크 없는 아드리아노를 막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것인가?

대전은 지난 26일 충주 험멜과의 2014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4승 4무 2패 승점 46점으로 단독 선두 유지는 물론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유지했고, 원정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로 주춤세에서도 탈출했다.

이날 충주전에서 주인공은 누가 뭐라 해도 아드리아노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강렬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자신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 시키면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43분에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가볍게 슈팅을 성공 시키는 괴력을 과시하며 대전 에이스 킬러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아드리아노는 이날 골로 현재까지 19경기 출전 20골을 넣었다. 경기당 1.05골의 수치 이며, 12골을 기록한 2위 알렉스(강원)와 8골 차이가 난다. 득점왕 경쟁이라는 것이 무색해질 정도다.

아직 시즌 종료까지 많이 남았으나 아드리아노의 질주를 막는 것은 쉽지 않다. 기복 없이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으며, 큰 부상도 없었다. 득점뿐 만 아니라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2선 공격수들의 도움이 컸다면, 이제는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충주전에서 터트린 2골 모두 아드리아노가 만들어내고 끝을 봤기에 더욱 무서워 지고 있는 이유다.

대전을 상대하는 챌린지 9개 팀 감독들은 이구동성으로 아드리아노의 존재를 두려워한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대전을 이기기 위해서는 아드리아노를 막아야 했기에 분석을 통해 준비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충주 김종필 감독 역시 "기량면에서 차이가 났다"며 고개를 저었다.

아드리아노 혼자만 막아서도 문제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동료들의 지원 사격도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마라냥은 물론 김찬희, 반델레이, 김종국, 정석민도 폭 넓은 움직임, 연계 플레이, 정확한 킥과 크로스로 아드리아노의 발 끝에 볼을 배달하고 있다. 휴식기 이후 서명원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이제 대전의 클래식 승격 여부 만큼 아드리아노가 2014년 챌린지에 어떤 역사를 쓸 지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역대 챌린지 한 시즌 최다 득점인 15골을 넘어선지 오래다. 클래식을 통틀어서 31년 역사상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31골(데얀, 전 서울)의 기록을 깨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이다.

아드리아노는 2주 간의 휴식기에 잠시 숨을 고른 후 오는 8월 9일 고양HiFC와의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재 가동할 것이다. 거침 없는 아드리아노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 이어져 클래식 승격과 함께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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