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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박석민, 명실상부 리그 최고 3루수
출처:OSEN|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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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골든글러브가 보인다. 삼성 박석민(29)이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박석민은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1회 투런 홈런과 5회 투런 홈런으로 멀티홈런을 작렬시키며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석민의 2홈런 4타점 활약으로 삼성은 롯데에 5-3 승리를 거두며 4연패 탈출과 50승 선착에 성공했다.

4번타자 최형우가 지난 13일 대구 SK전에서 입은 왼쪽 갈비뼈 미세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박석민에게 4번 중책이 맡겨졌다. 어깨가 무거울 법도 했지만 박석민은 최형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폭발적인 활약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까지 박석민은 올해 79경기 모두 빠짐없이 나와 타율 3할3푼1리 89안타 22홈런 56타점 6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장타율(.643) 출루율(.438)에서도 각각 4위-6위에 오르며 OPS 역시 리그 전체 3위(1.081)에 랭크돼 있다. 각종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특히 홈런은 데뷔 후 처음으로 30홈런을 기대케 한다. 산술적으로 약 35.6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지난 2009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24홈런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박석민도 "타구투저 시대라고 해도 30홈런을 치면 기분 좋은 일이다. 크게 의식하지 않지만 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 보였다.

박석민의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건 손가락 통증 완화 주사를 맞고 왔기 때문이다. 2009년 이후 왼손 중지 통증을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그는 정기적으로 일본에 건너가 주사를 맞곤 한다. 올해도 올스타 휴식기에 맞춰 지난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주사를 맞고 왔다. 그리고 맞이한 첫 경기에서 홈런 두 방으로 펄펄 날았다.

박석민은 "손가락의 붓기가 가라앉아 배트를 꽉 제대로 쥘 수 있게 됐다. 힘이 더 들어가면서 강하게 칠 수 있게 됐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워낙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박석민은 왼손 중지 통증만 아니라면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이날 경기에서 그 이유를 보여줬다. 지금 페이스라면 후반기를 뜨겁게 달굴 듯하다.

아울러 리그 최고 3루수로 확실하게 발돋움했다. 지난 3년 연속 SK 최정이 3루수 황금장갑을 독식했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박석민 스스로는 "최정이 최고 3루수"라고 자세를 낮추지만 적어도 2014년 만큼은 박석민이 리그 최고 3루수다. 인천 아시안게임 발탁과 함께 생애 첫 골든글러브도 더 이상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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