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독보적 에이스 밴 헤켄, 20승 달성 도전
출처:OSEN|2014-07-2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넥센 히어로즈 좌완 투수 앤디 밴 헤켄(35)이 뜨거운 전반기를 보냈다. 이 기세를 후반기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밴 헤켄은 20일 현재 13승4패 평균자책점 2.81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밴 헤켄은 흐름을 역행하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전반기에만 13승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승을 이미 뛰어 넘었다.

넥센이 후반기 46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20승에 도전해볼 만하다. 부상 없이 로테이션만 꾸준히 지킨다면 9~10번 정도의 등판이 가능하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밴 헤켄은 5월 27일 목동 SK 와이번스전부터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반기 이전 마지막 4경기에서도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밴 헤켄이 유독 약했던 6월과 7월을 잘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밴 헤켄은 데뷔 첫 해인 2012 시즌엔 6월과 7월 성적이 제일 나빴다. 4월과 5월 각각 평균자책점 3.50, 2.43을 기록했던 밴 헤켄은 6월 들어 4.40으로 부진하더니 7월도 3.82의 평균자책점으로 마쳤다. 2013 시즌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4월과 5월에 2.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6승을 따냈지만, 6월에만 평균자책점이 7.43으로 치솟았다. 이후 7월에도 평균자책점 4.74로 부진했다. 갑작스러운 부진으로 2달간 단 1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러나 밴 헤켄은 올시즌 6,7월에만 9승을 쓸어 담았다. 6월 이전까지만 해도 밴 헤켄이 이 정도의 성적을 낼 거라고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꾸준한 피칭을 보이면서 독보적인 에이스로 떠올랐다. 한국야구에서 뛸수록 더 발전하는 모습은 30대 중반의 나이를 무색게 했다. 최고의 컨디션을 찾은 만큼 그에겐 대기록을 노릴 절호의 찬스다.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에서 20승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모두 6명으로 2007년 리오스(두산) 이후 20승 투수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만큼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지만, 현재 밴 헤켄의 성적이라면 가능하다. 또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팀 타선이 있기에 가능성은 더 높다. 여기에 투수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탈삼진 105개로 1위 양현종에 10개차로 뒤져있지만,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수치다.

한국에서 맞는 3번째 시즌에 완전한 에이스로 자리 잡은 밴 헤켄이 이 기세를 이어 대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