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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선발 싸움' 올 시즌도 통했다
출처:OSEN|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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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를 설명하는 단어는 ‘타고투저‘다.

전반기를 모두 돌아 올스타 휴식기를 맞은 프로야구. 규정타석을 채운 56명의 타자 중 ‘야구 잘 하는‘ 기준이라는 3할을 넘긴 타자는 모두 37명이다.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웬만하면 3할을 넘겼다는 이야기. 그러나 유례없는 타력의 시대 속에서도 선발 투수진이 강한 팀은 살아남았다.

▲삼성-NC-롯데, 나는 선발이다

전반기 1위를 독주한 삼성은 선발 평균자책점 10위 안에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밴덴헐크(10승)와 함께 윤성환(8승), 장원삼(9승) 등 토종 선발진이 톱니바퀴처럼 굴러갔다. 삼성의 팀 선발 성적은 37승20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9개 팀 중 선발이 가장 많은 승을 거뒀다.

3위 NC는 외국인 선발만 3명을 기용하는 팀답게 팀 선발 평균자책점 1위(3.79)를 달렸다. 선발 임무 달성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팀 퀄리티 스타트가 41개로 9팀 중 가장 많았다. 이재학이 2년차 징크스 없이 9승을 수확했고 에릭이 8승, 찰리가 7승, 웨버가 6승을 거뒀다.

4위 롯데는 시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팀이다. 그 이유는 바로 탄탄한 선발진 때문. 원투 펀치인 유먼(9승)과 옥스프링(7승), 송승준(4승), 그리고 돌아온 장원준(7승)에 대한 기대가 컸다. 롯데는 팀 선발 평균자책점 3위(4.80)를 기록 중이지만 최근 유먼과 송승준의 기복투에 고민을 안고 있다.

▲ 넥센-LG-KIA, 선발 싸움 믿어도 될까?

전반기 2위를 차지한 넥센은 사실 선발 문제를 놓고 보면 예외적인 팀이다. 외국인 선발 나이트가 도중 퇴출됐고 새 투수 소사는 기복이 있다. 토종 선발 중 5승 이상을 거둔 투수가 한 명도 없다. 그러나 넥센을 혼자 이끌고 가는 ‘슈퍼맨‘ 밴 헤켄(13승)이 있다. 밴 헤켄이 선발 투수 부문을 싹쓸이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LG는 팀 선발 평균자책점이 4위(4.93)로 전체 선발 평균자책점(5.29)보다 낮은 팀이다. 그러나 초반 타선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선발이 거둔 승(22승)이 전체 8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팀내 선발 최다승이 리오단(6승)일 정도로 압도적인 선발이 없었다. 우규민(5승), 류제국(5승)에겐 더 위력적인 모습이 필요하다.

KIA는 넥센과 마찬가지로 양현종(10승)의 어깨에 기대 있는 팀이다. 외국인 한 명을 마무리로 쓰고 있어 토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양현종이 나오는 날은 믿고 본다지만 홀튼(5승)은 일본 다승왕에 대한 기대를 밑돌고 있고 송은범(3승)은 불운과 부진을 오갔다. 임준섭(4승) 역시 미완의 대기 모습. 이적한 김병현(2승)이 오히려 선발의 단비로 뜨고 있다.

▲ 두산-SK-한화, 어디 좋은 선발 없소?

두산은 전반기를 5위로 마쳤으나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여기엔 토종 선발들의 부진이 한몫 하고 있다. 니퍼트(8승)가 여전히 에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평균자책점이 4.35로 안정감이 떨어졌다. 지난해 활약했던 노경은과 유희관이 모두 선발에서 헤매고 있다. 볼스테드는 퇴출됐다.

팀 선발 평균자책점(5.98)이 7위에 그친 SK 역시 마땅히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선수가 없다. 새 투수 밴와트는 이제 1경기에 등판했고 울프는 14경기에 나와 1승2패를 수확하는 데 그쳤다. 심지어 후반기엔 마무리로 예고됐다. 김광현(9승) 외에 박민호(1승), 채병용(6승) 등이 선발로 나서고 있으나 성장, 혹은 기량 향상이 더디고 윤희상의 공백은 크다.

한화는 올 시즌 팀 퀄리티 스타트가 22차례(9위)로 1위인 NC에 비해 약 절반 가량에 그친다. 팀 선발 평균자책점도 무려 6.38로 최하위다. 지난해처럼 선발이 못하면 1,2회에 내려버리는 일은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구위가 다른 팀에 비해 약하다. 9개 팀 중 가장 많은 12명의 투수가 올 시즌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14승3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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