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치차리토’라는 애칭을 가진 멕시코 대표팀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거취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미러 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판 할 감독이 치차리토를 두고 다른 클럽과 협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등 스페인 클럽과 이탈리아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판 할의 블랙리스트에는 애슐리 영, 윌프리드 자하, 마루앙 펠라이니, 베베, 안데르손, 톰 클레벌리, 파트리스 에브라, 나니, 닉 포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