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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AG‘김승회,그가 바라는 진짜 한 가지
출처:일간스포츠|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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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펜 투수 김승회에게 올 시즌은 특별하다. 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을 맡았다. 이어 지난 9일 발표된 2014 올스타전 명단에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됐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승회는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가 발표한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가 바라는 진짜 한 가지는 따로 있었다. "후반기 더 분발해서 가을야구에서도 팀의 뒷문을 책임지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김승회는 지난 주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는 소식에 "그럴 실력은 아닌데"라며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었다. 그는 이어 "류중일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주위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나갈 때 부러웠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나와는 다른 곳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 그런 행사에 나가본다. 어색할 것 같은데 조용히 있어야겠다"며 웃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도 같은 반응이었다. 그는 말 없이 씩 웃으며 고개를 흔들 뿐이었다.

김승회는 올 시즌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36경기 등판해 14세이브·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이다. 볼넷은 11개를 내줬고, 삼진은 29개를 뽑아냈다. 140㎞ 중반대의 직구와 커브·포크볼 조합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하고 있다.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를 하는 모습이 코칭스태프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블론 세이브는 딱 한 차례 기록했다. 9개 구단 마무리 투수 중 NC 김진성과 함께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달 24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 김태균에게 끝내가 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히다.

김승회는 "올해 마무리를 맡으면서 좋은 일들이 생긴 것 같다"며 "올스타전과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되면 감사할 따름이다. 그러나 결국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곳은 우리 팀의 뒷문이다. 최우선 목표는 팀 승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기 막판 팀 분위기가 좋았다"며 "후반기에도 지금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지난해 롯데에 온 첫 시즌이었는데,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해 속상했다. 후반기 더 분발해서 가을야구에서도 팀의 승리를 지켜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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