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도 LA 다저스 류현진(27)의 올스타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 베스트 및 감독 추천 선수 68명을 발표했다. 같은 날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 칼럼니스트 키스 로는 아쉽게 올스타에 발탁되지 못한 선수들을 거론했다.

키스 로는 "나였다면 류현진을 올스타 로스터에 올리려 했을 것"이라며 "그는 내셔널리그 톱10으로 새로운 커브볼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류현진은 한국 출신 선수로 한국에서의 올스타전 시청률에서 엄청난 상승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올스타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8명 중 다저스에서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2명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