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가 생애 첫 올스타로 뽑힌 소감을 밝혔다.

야시엘 푸이그(23 LA 다저스)는 7월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푸이그는 시즌 중반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외야수 부문 3인에 포함됐다.

야시엘 푸이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신, 내 가족, 친구, 팬들에게 모든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푸이그는 함께 올스타전에 가게 된 다저스 동료들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푸이그는 “올스타로 선정된 잭(그레인키), 디(고든), (클레이튼)커쇼 등 내 동료들도 축하한다”고 전했다.

다저스 팬들은 푸이그 SNS에 “곤잘레스가 함께 뽑히지 못했다니 믿을 수 없다. 베켓도 마찬가지다!”고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한편 “당신은 가장 사랑스러운 올스타예요” “올스타의 거물 푸이그!” “올스타 외야수로 뽑힌 것 축하해요” “축하합니다! 모든 순간을 즐기세요” 등 답글을 남겼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오전 9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승리 리그는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티지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