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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정대세-윤주태, 분데스리가 맞대결
출처:OSEN|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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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맞대결, 정대세냐 윤주태냐.

올 시즌 첫 슈퍼매치가 열린다. 27일 오후 2시15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인 수원과 서울은 69번째 맞대을 벌인다. 역대 전적서는 수원이 68전 30승 16무 22패로 앞서 있는 상황. 국제축구연맹(FIFA) 가 인정한 슈퍼매치를 위해 OSEN은 우충원(수원 담당)-김희선(서울 담당) 기자가 일방적인 응원을 펼친다.

▲ ‘인민루니‘ 정대세, 놀줄 아는 선수

 

 

정대세는 수원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다. 공격진 재편도 그를 염두에 두고 했을 정도다. 그만큼 정대세는 골 냄새를 잘 맡는 선수다. 지난 시즌 하위권팀을 상대로 골을 넣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9경기서 3골 1도움이다. 부상으로 인해 초반 나서지 못했지만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하지만 튀는 것을 좋아하는 정대세는 큰 경기서 해냈다. 기억해 보자. 지난해 4월 14일 열린 첫번째 슈퍼매치서 엉뚱한 플레이로 퇴장 당했다. 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어이없어 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대세는 이를 갈았다. 눈물을 흘리면서 미안함을 전했다.

그 결과 그는 2번째 슈퍼매치서 이른바 ‘사죄‘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대세는 후반 16분 교체투입됐다.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7분 멋진 터닝슛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정대세는 골문을 한바퀴 돌더니 그대로 서포터들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큰절을 했다. ‘석고대죄 세리머니‘였다.

분데스리가서 뛰었던 기억은 잊자. 이제 겨우 신인과 비교하는 것이 어이없다. 북한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월드컵에도 나섰다. 분데스리가라도 경험과 클래스가 다른 선수다. 더이상 말하기 어렵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을란다. 정대세가 더 강하다. 또 수원의 성적이 더 좋다.

▲ 분데스리거, 여기 한 명 더 있다

분데스리거 맞대결로 치자면 다들 차두리만 떠올리는 것 같다. 이제 정대세-차두리는 좀 식상하지 않나. 서울에는 차두리 말고도 분데스리거가 또 있다. 이름값에서 정대세에게 밀릴지는 모르겠지만, 윤주태 아주 물건이다. 드래프트 때부터 최대어로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다. 정대세가 화제의 이적생이었다면 윤주태는 화제의 신인이었다.

 

 

2부리그 FSV프랑크푸르트에서 뛰었지만, 41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는 등 ‘싹수‘가 보인 선수다. 2부리그에서 2년간 있었을 뿐이라고? 정대세도 2부리거였다. 많은 서울 팬들이 윤주태 입단이 결정된 후 축배를 들었다고 하더라. 신인의 패기와 분데스리가 경험까지 고루 갖췄으니 정대세와도 붙어볼 만 하지 않을까. 최용수 감독도 기대가 많다.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베이징 궈안과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거다. 윤주태가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첫 선발로 나섰는데 떨지도 않고 골까지 넣더라. 작년 윤일록이 생각나는 플레이였다.

박스 안에서 겁없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수원 수비수들이 윤주태 막느라 고생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어린 시절부터 골 감각 탁월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친구인데다 데뷔골까지 넣어서 기세가 올랐다. 그동안 서울 문제가 골 결정력이라고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윤주태 믿어볼만 하겠더라. 최용수 감독도 "슈팅 본능이 강하고 득점 순도가 높다. 경기도 편하게 풀어간다. 독일에서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매치서 ‘슈퍼스타‘가 될 확률이 높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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