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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로위츠 "다저스 포수 멋진 일"
출처:MK스포츠|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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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는 전통적인 투수의 팀이다. 그 전통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이 중심이 된 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이런 팀에서 포수로 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다저스 포수 팀 페데로위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난 자리에서 “정말 멋진 일”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드루 부테라에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했던 그는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현재는 그가 임시 주전 포수다. 21일에도 베켓과 호흡을 맞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그는 상대 타자 폴 골드슈미트의 스윙에 왼 손목을 맞았다. 이틀 전 같은 상황을 겪었던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만 두 차례 손목을 맞았다. 타구 방해 판정으로 주자를 내보냈고, 자신도 손 통증에 시달렸다. 20일 경기에는 아예 결장했다. 그는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며 황당해 하면서도 “아마도 타자가 공을 깊게 보려고 하다 보니 그랬던 거 같다. 지난번과 비슷한 부위인데, 큰 문제는 없다”며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라고 넘겼다.

대신 이날 선발로 나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조시 베켓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너리거 시절인 2010년 보스턴 스프링캠프에서 베켓을 본 경험이 있는 그는 “제구도 뛰어났고, 커브도 날카로웠다. 스플리터도 가끔 던졌는데 괜찮았다”면서 “파워 피처가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베켓은 잘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즌 초반 다저스는 커쇼의 공백 속에서도 류현진, 그레인키, 댄 하렌이 제 몫을 해주고 있고, 여기에 베켓과 폴 마홀름도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22일 현재 다저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2.45. 애틀란타(1.54), 세인트루이스(2.29)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 중 3위다. 재활중인 커쇼가 합류할 경우 위력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페데로위츠는 “우리 팀 선발들은 모두 뛰어난 구위를 갖고 있다”며 동료들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여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선발진과 함께 경기를 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섞여 있었다. 그는 “이들은 경기에 대한 준비도 투철하다. 처음 보는 타자들도 상대하기 쉽게 해준다”며 다시 한 번 동료들을 높이 평가했다.

엘리스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그의 몫을 부담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안고 있을 터. 그러나 페데로위츠는 “그저 내 할 일을 하면 된다. 선발 포수는 낯선 경험이 아니다. 우리 투수들을 돌보며 수비를 철저히 하면 된다”며 지금의 상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면서 최근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와 자선 행사를 연 팀 동료 류현진에 대해서도 “정말 멋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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