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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의 악몽’ 전북, 요코하마에 1-2 역전패
출처:STN SPORTS|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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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2분의 악몽을 꿨다.

15일 오후 7시 30분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1-2 패배의 고배를 마쳤다.

후반 17분까지만 해도 전북의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전북은 요코하마에 2분 동안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전북의 16강행 조기 확정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이는 전북 한교원의 것이었다. 전반 7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이오가 헤딩으로 떨어뜨린 것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흘렀고, 이를 한교원이 놓치지 않고 그대로 골망을 흔든 것이다. 이후에도 전북은 이동국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카이오를 앞세워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뒤질세라 요코하마는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골 사냥에 나섰다. 더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요코하마는 가히 위협적이었다. 전반 28분 나카무라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구리하라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35분에는 역시 나카무라가 회심의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권순태의 품에 안겼다.

치열한 공방전은 계속됐다. 하지만 양 팀은 좀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결국 추가 득점 없이 전북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전북이 공격에 불을 뿜었다. 전북은 한교원, 카이오, 이승기 등 문전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 5분 아크 정면 앞에서 카이오는 한 템포 빠른 슈팅을 시도하는 등 호시탐탐 골문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18분 요코하마가 불의의 일격을 가했다. 전북 이동국이 교체되자마자 어수선한 틈을 타 요코하마 사이토가 순식간에 두 골을 터뜨렸다. 왼쪽 두트라의 스로인을 이어받은 사이토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이는 골 크로스바를 맞고 그대로 골인으로 인정됐다. 바로 1분 뒤에는 전북 수비수의 실책으로 문전으로 흐른 공을 역시 사이토가 빠른 스피드로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이에 전북 최강희 감독은 최보경을 불러들이고 레오나르도를 기용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4분에는 이동국이 문전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반면 기세가 오른 요코하마는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가져갔고, 마침내 요코하마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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