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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잔인한 4월, 남은 4연전도 '험난'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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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잔인한 계절이다. 특히나 FC서울에는 더욱 그렇다. 문제는 앞으로가 더 잔인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이 4월 들어 치른 네 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AFC 챔피언스 리그(ACL)에서는 최하위가 돼 16강 진출을 알 수 없게 됐고, K리그 클래식에서는 12팀 중 11위로 처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크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견딜 수 있지만, 4월에 남은 네 경기 일정도 만만치가 않다. 서울은 ACL 두 경기와 K리그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3일 간격으로 까다로운 상대들을 연달아 만나는 일정이다.

우선은 16일에 ACL 32강 조별라운드 5차전 센트럴 코스트와의 원정 경기가 잡혀 있다. 서울은 12일에 경남전을 치르고 13일에 곧바로 출국했다. 왕복 17,000km가 넘는 엄청난 이동에 따른 피로가 걱정이다. 이번 시즌 센트럴 코스트 원정에서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베이징 궈안도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패했을 정도다.

17일에야 귀국하는 서울은 부랴부랴 20일에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도 ACL 원정에 임하지만, 가까운 일본의 오사카로 이동하는 정도다. 게다가 포항은 K리그에서 첫 두 경기에 패한 이후 5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선 강팀이다. 현재 K리그 팀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다.

23일에는 베이징 궈안과의 ACL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일전이다. 지난 시즌 ACL 준우승팀인 서울이 16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상황은 용납하기 어렵다. 현재 서울이 속한 F조에서는 센트럴 코스트가 승점 6점, 히로시마와 베이징에 서울까지 승점 5점을 기록하는 혼전이 펼쳐지고 있어 마지막 경기까지 가야 16강의 판도가 가려진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가 열린다. 서울로서는 시즌을 치르며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가 바로 수원과의 맞대결이다. 수원은 이번 시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K리그 클래식 2위로 올라서며 ‘명가의 부활‘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울은 원정 경기의 부담까지 안고 싸워야 한다.

반전을 기대했던 서울의 4월은 최대 위기로 번지는 모양새다. 그렇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서울은 험난한 4연전을 기회로 삼아 부활할 수 있을까. 최용수 감독과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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