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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우승 현실화? 맨시티 3-2로 꺾어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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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치열한 우승경쟁에서 경쟁자 맨체스터 시티를 극적으로 꺾었다.

리버풀은 13일 오후 9시 37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자책골을 내줬음에도 3-2 승리를 거뒀다.

승점 77점을 쌓은 리버풀은 2위 첼시(승점 72)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수성했다. 맨시티는 승점 70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 수 차는 2경기다.

전반 6분 리버풀이 먼저 골 폭죽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라힘 스털링이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뒷공간으로 내준 공을 스털링이 그대로 받아 들어갔고 두 차례의 페이크모션 후 빈 골문으로 공을 차 넣었다.

이른 시간에 골이 터진 탓인지 리버풀이 확실하게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14분 스털링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가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정확히 향했으나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아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맨시티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18분 야야 투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투레 대신 하비 가르시아를 투입했고 페르난지뉴의 역할을 보다 공격적으로 변경했다.

전반 26분 리버풀이 1골 더 앞서나갔다. 스티븐 제라드가 올린 코너킥을 마틴 스크르텔이 짧게 잘라 들어가며 헤딩 슈팅했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에 꽂혔다. 조 하트 입장으로서는 막기 어려운 슈팅이었다.

맨시티도 역습을 시도했지만 리버풀의 골문은 굳게 닫혀 열리지 않았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콤파니의 슈팅을 스털링이 가까스로 막아냈고 이어진 전반 45분 페르난지뉴의 완벽한 슈팅이 미뇰렛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킨 맨시티다.

후반 12분 맨시티가 한 골 만회했다. 후반에 투입된 제임스 밀너가 박스 안을 파고 들며 다비드 실바에게 공을 내줬고 골문 앞 실바는 그대로 공을 넣으며 1골을 따라갔다.

맨시티가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후반 18분 실바의 슈팅이 글렌 존슨의 발에 맞고 굴절됐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미뇰렛이 발을 뻗어봤지만 이미 늦었다. 이후 후반 21분 제코의 결정적인 슈팅이 미뇰렛의 선방에 막히고 후반 30분 실바의 슈팅이 살짝 빗겨가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그대로 물러날 리버풀이 아니었다. 쿠티뉴가 리드를 다시 가져오는 골을 터트렸다. 공격을 시도하던 후반 32분 콤파니가 실수로 볼을 흘렸고 이를 쿠티뉴가 놓치지 않고 그대로 터닝 슈팅,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추가시간이 5분이 주어졌고 양 팀은 젖 먹던 힘까지 다해 공방전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2분 여가 남은 시점에서 헨더슨이 나스리를 향해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당했지만 리버풀은 끝까지 골문을 걸어 잠갔고 힐스보로 참사 25주년을 기념한 기쁨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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